구민 건강의 일등공신, 마포구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구민 건강의 일등공신, 마포구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 편집국
  • 승인 2015.03.23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혈압 강좌 강의 장면 ⓒ 마포구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이 마포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효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2010년, 고도의 전문 의료기술을 보유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과 MOU를 체결, 전국 최초로 보건소에 심혈관질환조기검진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에서는 검사를 실시하고, 판독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의 지원을 받아 위험요인이 큰 사람은 전문의료기관에 의뢰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더하여 지난 2009년, 16개 전동 주민센터에 「U-헬스마을건강센터」를 설치, 간호사를 상주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 가족과 직장인을 위한 마포구 토요 한강건강상담실 운영,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율을 높이기 위한 고혈압 및 당뇨병 교육도 실시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심혈관질환 검사도중 발견된 고위험대상자가 심장시술을 받아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건강을 되찾은 것을 비롯해 그간 총 5,902명의 검진과 154명 전문의료기관 의뢰가 이뤄지는 등 마포구의 심혈관질환 발병률은 2013년 말 기준으로 2012년 대비 심장질환은 6.1명, 뇌혈관질환은 2.9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 심장질환 1명, 뇌혈관질환 1.3명 감소에 비하면 각각 6배와 2배가 넘게 줄어든 수준이다.

또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서울시와 전국 평균 고혈압과 유병률이 높아진 것과 다르게 마포구는 고혈압 유병률 18.6%(22.1% 감소), 당뇨병 유병률 6.6%(2.9% 감소)로 건강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생활터를 비롯해 가정, 직장 어디든 찾아다니면서 주민의 건강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nwtopia@weeklysis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