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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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호 ( 2019년 10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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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시대 '상팔자' 반려동물 증가 ... 선택과 책임

3~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 보유가구로 펫코노미(Petconomy/ ‘Pet(반려동물)’과 ‘economy(경제)’를 합한 신조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도 해마다 늘어날 전망이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2년 9,000억원에서 2014년 1조4300억 원, 2016년 2조2900억 원, 2018년 3조6500억 원, 2020년에는 5조81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반려동물 산업 확대와 고급화 현상으로 ‘Pet’과 합쳐진 펫팸족, 펫미족, 딩펫족, 펫시터, 펫티켓 등의 신조어가 생겨나고 다양한 직업들도 등장했다. 유기농 간식을 먹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며, SNS 스타로 활약하고, 호화 유치원을 다니는 등 사람보다 대접받는 생활을 하다 사후에는 납골당에 안치되는 ‘금수저’ 반려동물들의 팔자는 그야말로 ‘상팔자’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만도 14만 6,617마리로 전년대비 39.8% 증가했으며, 그동안의 반려견의 총 숫자는 130만 4,077마리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해 구조·보호 유실․유기동물은 12만 1,077마리로, 전년대비 18.0% 증가했다.

97호 ( 2019년 09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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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전원일기... 그리워하다 그리게 된 삶

농어촌이 농어민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삶터, 일터, 쉼터로 거듭나던 시절이 있었다. 1980년 10월 21일 첫 방영되었던 드라마 MBC ‘전원일기’는 양촌리라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소박한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총 1088회에 걸쳐 한국방송사에 기록될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김회장 집안과 일용이네, 다양한 양촌리 사람들의 사실적 이야기는 농촌을 떠나 도시로 간 사람들에게 농촌에 대한 실정과 그리움이란 공감을 이끌어내며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남을 중심으로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오르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촌을 인생의 터전으로 선택하는 젊은 층도 부쩍 늘고 있다. 퇴직 후 노년의 삶이 아닌 청년들의 삶의 터전으로 발전되어가는 젊은 농촌으로 새롭게 기록될 ‘신(新) 전원일기’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96호 ( 2019년 08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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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세금, 아는 만큼 적게 납부 한다.

세액을 합법적인 방법으로 줄여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세테크’라고 한다. 납세의무는 헌법상 정해진 국민의 대4 의무
중 하나이다. 그러나 꼭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분별해 합법적으로 세금 납부 액수를 줄이는 절세를 제테크 수단으로 강조
한 ‘세테크’는 불법적인 세금 포탈인 탈세와 달리 법에 저촉되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테크나 세테크는 정보를 빨리
습득해 세금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가장 현명한 재테크 방법 중
하나로 꼽히는 ‘세테크’에는 비과세저축, 저율과세저축, 세금우대저축 등의 절세 상품과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상품 등을 세
후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우리는 세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한 지극히 정당한 절세는 어떻게 해야 할까?

95호 ( 2019년 07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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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베 '전쟁 가능한 일본의 '보통국가화'란?

오는 11월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우게 되는 아베 총리의 꿈은 자위대의 존재와 역할을 명기하고 '전쟁가능국'으
로 만들기 위한 개헌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집권 여당 자민당 총재로 총리에 오른 아베 총리는 3년 임기의 당 총재직을 3연
임하면서 오는 2021년 9월까지 총리직을 보장받고 있다. 지난 2013년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헌법 개정은 내 평생의 과업
입니다. 국민투표법은 만들었지만 개헌까지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정치가가 됐는지 생각하면서 무슨일
이 있어도 (개헌)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힌 아베 총리는 2020년까지 개헌을 목표로 한다. 평화헌법을 바꿔 ‘전쟁 가능한 일본’
을 만들겠다는 아베 총리의 의지는 평생 과업이자 정치인이 된 목적이기도 하다. 지난 21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
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과반을 차지했지만 일본을 전쟁 가능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개헌 발의선 확보에는실 패
했다. 일본 여론은 개헌반대 기류가 높지만 자민당 내에선 아베 총리의 4연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아베 총리도 국민의
재신임을 개헌 추진을 논의해야 한다는 논리로 해석하며 ‘전쟁 가능한 일본’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베의 꿈’이 변화를 바라지 않는 일본인 전체의 꿈은 아닌 듯하다.

94호 ( 2019년 06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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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진 지구...우리의 재산이 위험하다

흔히들 가장 큰 재산은 ‘건강’이라고 말한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도 마찬가지다. 지구의 가장 큰 재산도 ‘건강’이다. 건강한 토양과 바다, 그리고 공기 등의 자연은 인류를 포함한 모
든 생물의 가장 큰 재산이다. 그러나 문명의 발달로 인간은 점점 부유해졌으나 지구는 자연의 자정능력이 약화되고 지구온
난화로 인해 기상이변을 겪으며 점점 가난해지고 있다. 인간이 자연에 안겨준 쓰레기들은 먹이사슬을 통해 고스란히 인간
에게 돌아오게 된다. 지구를 더럽히지 않는 것이 지구의 재산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는 각각 국가의 문제가 아닌
지구촌의 문제다. 변화되는 자연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생물은 멸종된다. 환경파괴로 종의 마지막 개체들이 사라지고있
는 가운데 인류는 스스로 촉발한 지구온난화라는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은 아닐까.
인류는 지구에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이기도 하다.

93호 ( 2019년 05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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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새로운 문화에 대처하는 자세

게임업계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20~28일 현지시각 스위스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 개정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미 보건복지부는 “WHO가 확정
하면 받아들이겠다”며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예고했으나, 게임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대하고 있어 결과에
따른 혼란도 예상된다. 국내외 안팎에서는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지정될 경우 게임 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와 함께의 학
계와 산업계, 법조계 등에 혼란을 가져올 전망이다.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인정되면 그에 따른 진단법과 치료법도 생기게 되
며, 현재 14조원 규모의 효자 산업인 국내 게임시장에 각종 세금과 규제가 등장해 경제적 손실도 예상된다. 새로운 문화가
등장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어김없이 생겨났다. 이제 자녀가 어떤 게임을 이용하는지 파악하고 문화생활 중 하나로인 정
하고 건전한 게임이용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하는 것도 새롭게 등장한 부모의 역할 중 하나로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