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구절초 부산물로 만든 지역특산품 기증식 가져
단원구 구절초 부산물로 만든 지역특산품 기증식 가져
  • 편집국
  • 승인 2015.02.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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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역특산품 생산업체인 들꽃잠(대표 조희연)에서 구절초 재배 활용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서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 써달라며, 지난 2월 12일 구절초 부산물로 만든 치약 및 샴푸 등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 지정기탁을 했다고 밝혔다.

단원구는 지난해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수인선협궤철로변 공유지(4,378㎡)에 다년생 구절초 20만본을 식재하여 시민에게 힐링 및 문화공간을 제공했으며, 생산된 구절초 부산물은 관내 유망중소기업인 ‘들꽃잠’이 지역특산품으로 개발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단원구와 들꽃잠은 구절초를 처음 식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922kg의 부산물을 생산했으며, 제품성분검사 결과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단원구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 생태 문화공간과 자연학습장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한 구절초 제품 개발을 통하여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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