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오세아니아 조달시장 진출 상담회 개최
조달청, 오세아니아 조달시장 진출 상담회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4.1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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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바이어 초청, 우수중소기업과 1:1 상담

▲ 공공조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조달청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달청(청장 김상규)은 12월 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우수중소기업의 오세아니아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호주․뉴질랜드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최근 우리나라와 FTA협상을 마무리하고 시장 개방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특히 호주의 경우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가 303억 달러로 금액 기준 제6위의 교역국이나 실제 호주 총수입액 중 우리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4.1%에 불과하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 6월 호주를 해외조달시장 진출 거점국가로 추가지정하고 시장설명회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시장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향후 우리 중소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 오세아니아 조달시장 진출상담회의 내실화를 위해 한국기업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 바이어 8명을 선별하고, 이에 걸맞는 조달청 해외진출유망기업(PQ기업)과 우수중소기업 30여개사가 심도 있는 구매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조달청 박미숙 국제협력과장은 “호주․뉴질랜드는 향후 FTA를 통한 경제협력이 크게 기대되는 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과 제품들이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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