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종 조달청장, 비축원자재 이용 제조업체 현장 방문
민형종 조달청장, 비축원자재 이용 제조업체 현장 방문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6.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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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
▲ 민형종 조달청장은 오늘 6월 5일, 비축원자재 이용 제조업체를 현장 방문해 원자재 수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조달청

[주간시사매거진 = 김영식 기자] 민형종 조달청장은 6월 5일(목) 비축원자재인 전기동을 이용하여 저압, 고압, 선박용 케이블을 생산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서울전선(주)를 방문하여 원자재 수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의존도가 높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원자재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청장은 이 날 제품생산과 관련한 국내 비철금속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정부 비축물자의 안정적 공급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달청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를 비축하였다가 국내수급에 차질을 빚거나 가격이 상승할 때 방출하는 등 장ㆍ단기 물자수급의 원활과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원자재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민형종 청장은 "조달청 비축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영식 기자 / kys@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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