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은 석유제품, 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늘어나면서 2.2% 성장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한국은행이 2014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9% (명목 국내총생산은 2.2% 성장),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5% 증가 (명목 국민총소득은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제활동별 성장을 살펴보면 제조업은 석유제품, 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늘어나면서 2.2% 성장,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2% 성장, 서비스업은 음식숙박이 감소하였으나, 보건 및 사회복지, 운수 및 보관 등이 늘어나면서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서비스 소비가 늘어나 0.2% 증가,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부진하여 1.9% 감소,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5.1% 증가,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6.5% 증가, 수출은 석유제품, 금속제품, 스마트폰 등을 중심으로 1.5%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0.8% 감소 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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