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의 적(敵)...“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척추질환의 적(敵)...“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4.0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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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유지, 방치하면 신체 균형이 무너지며 통증 발생”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잘못된 자세는 신체에 고스란히 누적돼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목을 앞으로 쭉 내밀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 다리를 꼬는 등의 자세 등이 그것이다. 모든 질병과 통증은 이처럼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시작된다. 반복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하거나 이를 방치하면 관절이나 체형의 변형이 찾아오는데 변형이 된 채로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신체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통증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흔히 척추를 우리 신체의 중심이라고 부른다. 집으로 치면 서까래, 기둥에 해당하는 셈인데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는 골반과 연결된 뼈 구조물로, 목뼈와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래 모양에서 조금만 틀어지거나 손상돼도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가 바로 척추다. 척추의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다.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잘못된 자세다. 환자 연령대도 다양한 편으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청소년이나 직장인 등 비교적 젊은 환자가 많은 것도 자세와 연관이 크다. 또한, 비만, 과도한 노동이나 운동 등으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척추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손상돼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의 적(敵), 의자에 앉는 습관...“평소 바른자세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 줄여야”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가 꼽힌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과거에는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생활 방식을 비롯해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이 되어 젊은 층의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의자에 앉아 있는 습관이 좋지 않은 이유는 자신도 모르게 취하는 자세 때문이다. 바른 자세는 불편하고 어렵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편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기 쉽다. 문제는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방식이 자리하고 있다는 데 있다. 생활 방식을 바꾸기 어렵다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허리디스크의 통증이 지속되면 기침, 재채기를 할 때도 그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초기에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발전한다면 하지 마비 증상이 나타나거나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밀검사를 받아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무로정형외과의원 김종훈 원장]프로필-정형외과 전문의 -서울 삼성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서울 삼성병원 정형외과 척추,무릎관절,스포츠의학 임상강사-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석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고려대학교 의료원 전공의 대표-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레지던트-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석사-항공비행 자문의(국토교통법 항공법 지정)-현)충무로정형외과의원 대표원장-전)강남본병원정형외과 진료과장-전)힘찬병원 진료과장-전)공군작전사령부 정형외과 진료과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충무로정형외과의원 김종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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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정형외과 김종훈 원장은 “척추질환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와 더불어 평소 관리도 꾸준히 병행돼야 한다”며 “척추에 무리를 가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스트레칭 및 운동을 해줄 필요가 있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목디스크 악화 가능성 높은 거북목증후군...“초기부터 비수술치료 통해 악화 막아야”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파열되거나 탈출, 경추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말한다. 목부터 시작해 팔까지 이르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목, 어깨에서 시작된 통증이 팔과 손가락까지 이어져 저림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목디스크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전조증상이 있는데, 바로 거북목증후군이다. 거북목증후군은 턱이 앞으로 나오고, 목이 마치 거북이처럼 뻗은 모양을 말한다. 자연스러운 C자형 곡선을 유지해야 하는 경추가 잘못된 자세로 점점 펴지고, 결국 어깨보다 머리가 앞으로 나온 상태다.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하는 잘못된 자세는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발견할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목을 앞으로 쭉 빼거나,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이는 행동은 목에 무리를 주게 되어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한다.

김종훈 원장은 “거북목증후군 환자는 뒷목이 뻐근한 증상 및 근육 뭉침 현상이 나타난다. 만약 목과 어깨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심해진다면 거북목증후군에 이어 목디스크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며 “목디스크로 이어지면 단순히 통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할 경우 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거북목증후군 단계부터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스트레칭과 자세교정을 통해 목통증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정밀진단을 통해 주사치료나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김종훈 원장은 “치료 후에는 목디스크 재발을 막기 위해 평소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잘못된 자세는 삼가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틈틈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주는 것이 목디스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근거 기반의 치료...“최선의 치료법은 예방,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교정 노력 중요”

문제는 이러한 통증이 누구나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보니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김종훈 원장은 ‘통증은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말한다. 통증은 방치하면 할수록 더 큰 질환을 만들 뿐, 결코 저절로 나아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키워서 좋은 병은 없다. 대개의 병이 초반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결국 만성 통증으로 자리 잡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질병에 있어서 최선의 치료법은 예방이다. 아무리 좋은 치료도 애초에 병에 걸리지 않는 것보다 좋을 수는 없다. 따라서 잘못된 자세가 병을 부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과 바르지 못한 자세를 교정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김종훈 원장은 “저희 충무로 정형외과는 원인과 진단에 따른 비수술 보존치료를 통해 맞춤형 의료 시스템으로 진료한다”며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뒤틀어진 체형과 자세를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올바르고 정확한 진단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무로정형외과는 근거 기반의 치료를 원칙으로 진료한다”면서 “저희 충무로정형외과는 환자분들이 언제든지 오셔서 믿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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