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95%는 비수술치료 가능
척추.관절질환 95%는 비수술치료 가능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4.02.26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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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이후에도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교정하는 능동적인 관리 반드시 필요”

[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현대인들은 업무, 학업, 스포츠 활동, 집안일 등으로 바쁘게 살다 보니 이런저런 크고 작은 통증을 안고 산다. 주로 통증이 유발되는 부분은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척추와 관절 부위다. 이는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는 업무특성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등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이렇듯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여러 가지 척추질환을 유발하고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한다. 한 번 진행된 퇴행성 변화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통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어깨 통증도 마찬가지다. 어깨 통증은 노년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 및 스포츠를 즐기는 청년층까지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파스나 진통제 등으로 버티면서 자가치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뿐 근본적인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통증은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분야다. 몸의 구조적 이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인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만으로 통증을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통증은 어떤 질환의 증상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이라며 “통증이 발생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치료 이후에도 통증을 유발하는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등의 능동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평소 바른 자세 생활화해야”...척추질환, 치료시기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가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그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어 허리에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 또는 어떠한 원인에 의해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며 생기는 질환으로 정확한 병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발에 이르기까지 하반신 전체에 통증이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

위 두 가지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구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무엇보다 가벼운 통증일지라도 허리에 생긴 통증이나 부상은 방치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본 후 맞춤 처방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런 척추질환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는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실제로 허리 통증과 관련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약 5% 정도로 95%는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광명바로척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현규 원장]프로필-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서울아산벼원 통증센터 전임의-서울아산병원 통증센터 외래조교수-대한통증학회 통증전문 고위자과정 인정의-국민대전병원 통증클리닉 센터 과장-에이스 재활의학과 부원장-종로 기대찬의원 원장-스마일통증의학과 원장-대한통증학회 정회원-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대한통증연구학회 평생회원-동통재활분야 전문교육과정(TPI) 이수-대한통증학회 cadaver workshop 이수-한국근골격계초음파연구회 정회원-대한노인의학회 정회원
[광명바로척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현규 원장]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서울아산벼원 통증센터 전임의-서울아산병원 통증센터 외래조교수-대한통증학회 통증전문 고위자과정 인정의-국민대전병원 통증클리닉 센터 과장-에이스 재활의학과 부원장-종로 기대찬의원 원장-스마일통증의학과 원장-대한통증학회 정회원-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대한통증연구학회 평생회원-동통재활분야 전문교육과정(TPI) 이수-대한통증학회 cadaver workshop 이수-한국근골격계초음파연구회 정회원-대한노인의학회 정회원

 

광명바로척마취통증의학과 김현규 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초기 대응 매우 중요한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수 주 이상 증상 지속되면 치료 필수”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현규 원장은 “오십견이나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파열은 초기에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고 운동이나 재활 또는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그러나 방치하여 시간이 지연될수록 치료계획을 세우는 방법들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 발생하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무릎 통증 역시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 등에서 한 번쯤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김현규 원장은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라며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비수술적 치료 통해 통증의 근본 원인 해결...환자분들의 통증 없는 건강한 삶 도울 것”

근골격계 질환들은 대부분 신체의 퇴행성 변화와 연관되어 발생한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들은 무리가 되는 활동이나 좋지 않은 자세, 습관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다시 퇴행성 과정을 가속시키거나 다양한 근골격계의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김현규 원장은 “통증의학과에서는 일차적으로 초기 치료를 통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조절하게 되고, 이차적으로 유지치료를 통하여 약해진 부분을 관리하여 제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게 되는데 유지치료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사후관리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며 “재생치료와 자세 교정, 근력 운동과 함께 환자 본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세와 생활습관 교정, 근력 운동 실천 등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만은 관절의 적이므로 체중조절도 매우 중요하다. 몸이 불어나면 체중을 지탱하는 고관절과 무릎, 발목 등 하체의 관절이 과도한 중량을 받아 질환이 유발된다. 적절한 체중 유지는 관절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김현규 원장은 “무릎통증, 허리통증의 경우 정확한 진단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지만 초기라면 대부분 DNA주사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빠른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특히 비수술적 치료는 초기에 시행할수록 효과가 높기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희 광명바로척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 나가며 환자분들의 통증 없는 건강한 삶을 돕겠다”며 “우리 동네 주치의로써 환자 여러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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