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원무 염태영.용인을 손명수.유성을 황정아 전략공천
민주, 수원무 염태영.용인을 손명수.유성을 황정아 전략공천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4.02.2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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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탈당한 영등포갑은 전략선거구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4차 전략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4차 전략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1일 경기지역 2곳 후보를 전략공천 대상으로 의결했다. 경기 광주을은 3인 경선지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5차 전략공천위원회의를 열고 “1건의 전략선거구를 지정하고 3명의 전략공천 후보를 의결해 이재명 대표한테 보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전략공천위는 경기 수원무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 경기 용인을에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 대전 유성을에 영입인재 6호 황정아 박사를 전략 공천했다.

경기 수원무는 5선 김진표 국회의장의 지역구이며, 용인을은 김민기 의원이 내리 3선을 했으나 불출마를 결정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바 있다. 대전 유성을은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5선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였다.

안 전략공관위원장은 “혁신 공천 과정 통해 여러 어려움 예상되나 고통 감내한 후에 새로운 혁명 탄생하듯 이런 고통이 혁신과 신뢰 밑거름 될 걸로 확신한다”며 “그 과정 지켜봐주고 국민과 당원께서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전략공관위는 광주을 지역구를 신동헌 전 광주시장과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의 3인 경선지로 정했다. 경선 투표는 100% 국민참여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 현역 하위 20% 평가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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