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척추관절, ‘바른 자세’로부터!
건강한 척추관절, ‘바른 자세’로부터!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4.01.2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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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질환, 초기에 병원 찾아야...“초기라면 비수술 치료로 증상 개선 가능”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더욱이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면서 허리디스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은 더 늘어나고 있다. 허리디스크란 척추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질병으로,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 나와 허리에서 다리로 흐르는 요추 신경을 압박해 발생한다.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 교통사고 등과 같이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목은 신체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중요한 부위 중 하나로 목 주변에는 신경 등 민감한 조직이 많아 이들 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질환이 발생한다. 보통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예방이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종일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업무를 보는 젊은 층에서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척추 세부분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라면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척추질환의 90% 이상에서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증상 의심되면 서둘러 병원 찾아야”

척추질환은 대부분이 만성적이며 반복되는 손상에 의해 발생한다. 척추질환은 퇴행성 질환 정도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바른 자세와 허리에 유익한 생활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 꼽히는 허리디스크의 특징적인 증상은 묵직한 느낌의 허리 통증이다. 다리까지 찌릿한 느낌을 주는 하지 방사통이나 하지 당김 증상, 발 저림, 종아리 저림 등이 주로 동반된다. 경우에 따라 엉치 주변이나 발등, 발바닥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하면 배뇨장애, 마비 등의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어 허리디스크 증상이 의심된다면 질환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서둘러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면서도 환자들이 병원 내원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허리 질환은 수술이 불가피하고 또 수술을 하더라도 통증이 계속될 것’이라는 오해 때문이다. 그러나 허리질환의 90%는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 좋아진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탈출한 디스크가 자연스럽게 흡수되면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그래서 3개월간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나스정형외과의원 나상수 원장]프로필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 졸업 -전)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과장-전)분당서울대병원 척추임상강사-전)성모윌병원 정형외과 원장-전)감일연정형외과 정형외과 원장-현)나스정형외과 대표원장-미국 정형외과 학회 국제 회원 (AAOS international member)-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척추외과학회 인증 전문의-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정형통증의학회 TPI 교육 수료-AO Trauma course 수료-Medtronic Spine University 수료-Arthrex Arthroscopic workshop 수료
[나스정형외과의원 나상수 원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 졸업 -전)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과장-전)분당서울대병원 척추임상강사-전)성모윌병원 정형외과 원장-전)감일연정형외과 정형외과 원장-현)나스정형외과 대표원장-미국 정형외과 학회 국제 회원 (AAOS international member)-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척추외과학회 인증 전문의-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정형통증의학회 TPI 교육 수료-AO Trauma course 수료-Medtronic Spine University 수료-Arthrex Arthroscopic workshop 수료

 

나스정형외과 나상수 원장은 “특히 디스크 질환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게 되면 치료도 어렵고 치료를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잘못된 자세는 목 통증을 부르는 대표적인 원인...“바른 자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앞쪽으로 약간의 C형 곡선을 그려야 하는 목뼈가 1자형이나 역 C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을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의 앞쪽으로 쏠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 일명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하면 경추신경이 자극을 받고, 이때 목이나 어깨, 등, 팔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목디스크의 경우 목이 뻐근하다가 좋아지는 것이 반복되어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이어지면서 어깨가 쑤시듯이 아프고 팔이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의 잘못된 자세로 목디스크 발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평소 목을 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젊은층 목디스크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나상수 원장은 “PC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많은 현대인들이 목 통증을 호소한다. 잘못된 자세는 목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목과 척추 건강을 생각한다면 바른 자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불가피하게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할 때에는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초기 대응 중요한 어깨질환, 무릎질환...“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빠른 개선 가능”

모든 질환이 그렇긴 하지만, 특히 어깨질환과 무릎질환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정형외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활액막염, 충돌증후군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일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무릎통증 역시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 등에서 한 번쯤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두드러지지만 최근에는 바르지 않은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무릎 통증과 질병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릎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올바른 생활습관과 무릎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나상수 원장은 “잘못된 생활습관, 외상, 스포츠 손상, 퇴행성 변화 등으로 발생하게 되는 척추, 관절, 근육 등에 나타나는 질환은 크고 작은 통증을 유발한다. 저희 나스정형외과에서는 이같은 통증의 근본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과잉진료 없이 꼭 필요한 치료만 진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기반으로 한 척추관절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로 환자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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