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의 궁극적 목적은 건강한 일상 복귀...해답은 재활”
“통증치료의 궁극적 목적은 건강한 일상 복귀...해답은 재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1.2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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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다른 진단, 격이 다른 치료...“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통증 치료”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재활의학과는 아직 대중들에게 어떠한 치료를 주로 하는 과인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요즘처럼 삶의 질이 강조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시대에 재활의학과는 매우 중요한 의학 분야 중 하나다.

재활의학과가 흥미로운 것은 재활의학과에서는 뇌신경, 척수신경 장애와 같은 중추신경계뿐 아니라, 말초신경, 근육, 뼈, 관절, 연부조직 등 모든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는데, 특히 타과와 구별되는 점이 바로 환자의 기능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어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치료의 범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재활치료는 이러한 각각의 질환별, 증상별로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환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상생활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돕는다.

‘결이 다른 진단, 격이 다른 치료’...“다소 시간이 걸려도 통증의 원인 제대로 진단, 치료”

이와 같은 재활의학과의 강점을 통증 치료에 적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연세큐재활의학과의 특징이다. 연세큐재활의학과에서는 ‘결이 다른 진단, 격이 다른 치료’를 목표로 한다.

강중모 대표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미국에서는 Pain Rehabilitation (통증 재활)이라는 개념이 일상적이지만, 국내에서는 그 개념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미국의 Mayo Clinic 및 다수의 병원들은 Pain Rehabilitation Center(통증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도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주사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제일 중요하기에, 처음 환자를 볼 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환자의 말에 경청하고, 자세하고 면밀히 진찰한다”며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몇 달 뒤에 같은 통증으로 다시 내원하는 것을 막는 방법은 통증 재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중모 대표원장은 “재활치료란 장애를 가진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신체적, 감각적, 지능적, 심리적, 사회적 수준을 성취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수행하는 치료를 말한다”며 “또한 장애가 없더라도 통증이나 일시적인 질환, 외상 등으로 인해 환자가 영위하는 삶의 질이 떨어질 때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라고 덧붙였다.

척추는 몸의 기둥과 같은 역할...“척추 균형이 무너지면 삶의 질도 무너져”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최근엔 의자나 소파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과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는 일이 많아진 탓에 젊은 층에서도 척추 관련 질환은 꾸준히 늘고 있다. 허리를 삐끗 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단순염좌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디스크(추간판)의 미세손상인 경우가 많다. 이런 손상이 반복될 경우, 추간판장애나 협착증과 같은 만성 통증 질환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에, 평상시 통증이 지속된다면 억지로 참을 것이 아니라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살펴보면 디스크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며 발병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PC 보급의 확대로 인해 디스크뿐만 아니라 거북목이나 척추측만증 환자들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종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는 습관이 주된 원인이며, 특히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체형 불균형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연세큐재활의학과 강중모 원장]프로필-연세대학교 의과대학(서울)졸업-일산백병원 외래교수-전)김포우리병원 통증센터 과장-전)서송병원 진료원장-전)일산차병원 협력 차원정형외과 원장-현)연세큐재활의학과 대표원장-전)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자문의-미국 의사자격증 취득-호주 의사시험 통과-대한뇌신경재활의학회 정회원-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미국 Washington Univ. Medical Center Barnes-Jewish Hospital 임상진료-미국  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 at UCLA, Keck Hospital of USC, Kaiser Permanente LA 연수 및 연구활동
[연세큐재활의학과 강중모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서울)졸업-일산백병원 외래교수-전)김포우리병원 통증센터 과장-전)서송병원 진료원장-전)일산차병원 협력 차원정형외과 원장-현)연세큐재활의학과 대표원장-전)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자문의-미국 의사자격증 취득-호주 의사시험 통과-대한뇌신경재활의학회 정회원-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미국 Washington Univ. Medical Center Barnes-Jewish Hospital 임상진료-미국 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 at UCLA, Keck Hospital of USC, Kaiser Permanente LA 연수 및 연구활동

 

강중모 대표원장은 “체형 불균형은 초기에 목과 허리, 골반 등에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디스크나 척추질환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게다가 척추의 휘어짐이 심해지면 내부 장기까지 영향을 주어 소화불량, 심혈관계질환. 호흡곤란 등의 문제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체형 불균형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병원 찾아 자신의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삶의 질과 관련 깊은 어깨, 무릎 통증...증상 초기 진단 및 치료 중요”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관절 부위 통증인 어깨통증, 무릎 통증도 마찬가지다. 어깨와 무릎은 사람이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다. 어깨와 무릎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사용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작업 환경, 잘못된 운동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어깨통증,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강중모 대표원장은 “예전에는 운동선수에게나 볼 수 있었던 어깨손상 병변이 운동을 많이 하는 젊은 층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운동 습관에 대한 교육과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릎통증 역시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한 번쯤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강중모 대표원장은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이를 통한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악화도 예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경차단술, 초음파진단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진료가 가능한 병원...야간진료도 시행

연세큐재활의학과는 통증 치료시 재활치료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신경차단술(신경치료), 초음파유도하 주사, 초음파진단, C-arm유도하 주사,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일반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치료도 모두 가능하다. 여기에 재활치료를 더해, 통증 제거 이후의 삶의 질까지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특징적으로 연세큐재활의학과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진료/English Speaking Pain Clinic for Foreigners’가 가능한 병원이다. 강중모 대표원장은 미국에서 임상경험을 쌓은 경력이 있어서다. 강 대표원장은 “외국인들이 통증이 있어도 지역 병원에서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그 불편함을 연세큐재활의학과에서 해소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큐재활의학과에서는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야간진료도 시행하고 있다. 평일에는 매일 저녁 8시까지 야간 진료를, 토요일에는 4시까지 오후 진료를 한다.

강중모 대표원장은 “일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치료를 받길 원하는 직장인들 또는 야간에만 진료가 가능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일 8시까지 진료를 하니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오셔서 건강한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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