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인재영입위원장 겸임… "직접 앞장설 것"
한동훈, 비대위·인재영입위원장 겸임… "직접 앞장설 것"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4.01.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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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인재·신의진 당감·황정근 윤리 유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인재 영입을 위한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총선에서) 우리 당이 국민 선택을 받으려면 좋은 사람들이 당으로 모이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나와 함께 계속 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인재영입위원장 겸임 발표와 함께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 등에 대한 유임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총선은 정치권이 국민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때”라며 “그렇기 때문에 평소 같은 ‘그게 되겠어’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 될 수 있도록, 정치적 상상력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고 없애는 데에 집중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동료시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듣고 바로 반영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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