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산엑스포 원팀코리아, 종료 휘슬 울릴 때까지 온 힘 다할 것”
尹 “부산엑스포 원팀코리아, 종료 휘슬 울릴 때까지 온 힘 다할 것”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11.28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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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2030년 엑스포 개최지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발표되는 28일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온 힘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는 182개 BIE 회원국이 투표를 통해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한다. 후보자는 한국의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로 한국 시간 29일 0시를 전후해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저는 이번 순방 기간에도 시간 날 때마다 각국 정상들과 계속 통화하면서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반 동안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친구를 얻게 되었고, 세계는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잠재력에 주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부산엑스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비약적 성장을 위해서 강력히 추진해왔던 것이고 또 이를 위해서 전세계 170여개 국가들과, 저 자신도 150개 이상의 국정상들과 일일이 정상회담을 했다”며 “국무위원님들과 많은 기업인들이 BIE 회원국 한 나라도 빠짐없이 접촉하고 경제협력 방안 논의의하고 BIE 지지를 호소했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표방하는 글로벌 중추외교 기조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특히, 파리에 상주하는 각국 외교단은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감동적이라 했다”며 “원팀 코리아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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