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의 중요성...“통증질환 예방의 첫걸음”
‘바른 자세’의 중요성...“통증질환 예방의 첫걸음”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3.11.2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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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른 자세 유지와 건강관리로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는 조기에 하는 것이 중요”

[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현대인들은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이용하거나 긴 시간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비뚤어진 자세가 계속되고 체형의 불균형이 일어나면서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된다. 이로 인해 고령층이 아니더라도 많은 직장인들과 젊은 학생들까지 허리, 목,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척추에 발생하는 통증은 추간판 탈출이나 스포츠 손상 등의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일 수도 있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많다. 예전에는 노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척추 관련 질환이었으나 요즘은 젊은층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원인 중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이같은 척추질환이다. 관절 통증도 마찬가지다. 어깨, 무릎, 팔꿈치, 손목, 발목 등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관절 부위 중 하나인 만큼 통증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맞춤 치료를 통해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막을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가 발달하면서 통증의학과를 찾는 관절통증 환자 대다수가 수술 없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척추측만증 환자 증가...일자목.거북목, 증상 초기 병원 찾아야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젊은 사람들이 평소에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체형불균형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이렇게 잘못된 습관들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이 틀어지게 된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스트레칭과 휴식으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개선되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방치하면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주어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일자목, 거북목 등의 만성적인 통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화인통증의학과의원 (구리 남양주점) 박평걸 원장]프로필-통증의학과 세부 전문의-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중앙대학교병원 통증클리닉 외래교수 -2019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수상 (특화병원 : 비수술 척추관절) -대한통증학회 고위자 과정 수료 -대한밸런스의학회 도수치료 지도자 과정 이수 -대한밸런스의학회 증식치료(프롤로) 지도자 과정 이수 -스위스 DolorClast 체외충격파치료(ESWT) 전문가 과정 이수 -KAPS 초음파 워크숍 수료 -대한통증학회 TPI 과정 수료 -대한통증학회 Cadaver Workshop 수료 -대한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연구학회 종신회원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대한밸런스의학회 정회원  -대한충격파치료학회 정회원 -前)국군수도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前)중앙대학교병원 통증클리닉 전임의 -現)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양주점 대표원장
[화인통증의학과의원 (구리 남양주점) 박평걸 원장]
-통증의학과 세부 전문의-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중앙대학교병원 통증클리닉 외래교수 -2019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수상 (특화병원 : 비수술 척추관절) -대한통증학회 고위자 과정 수료 -대한밸런스의학회 도수치료 지도자 과정 이수 -대한밸런스의학회 증식치료(프롤로) 지도자 과정 이수 -스위스 DolorClast 체외충격파치료(ESWT) 전문가 과정 이수 -KAPS 초음파 워크숍 수료 -대한통증학회 TPI 과정 수료 -대한통증학회 Cadaver Workshop 수료 -대한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연구학회 종신회원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대한밸런스의학회 정회원 -대한충격파치료학회 정회원 -前)국군수도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前)중앙대학교병원 통증클리닉 전임의 -現)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양주점 대표원장

 

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영주점 박평걸 원장은 “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이다.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서 특발성, 선천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바르지 못한 자세의 지속 반복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에는 그다지 통증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질환으로 발전하면 교정이 어렵고 만성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개선이 빠르고 치료도 비교적 수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목, 거북목은 정상적인 C자 형태의 목 전만의 소실 또는 목의 후만 변형(일자 혹은 역C자)이 관찰되는 경우를 말한다. 목뼈가 일자로 펴지게 되면 머리 무게를 제대로 분산시켜 지탱할 수 없게 되면서 목 주변과 어깨를 감싸고 있는 상부 승모근에 부담이 커지면서 어깨결림이나 근육통, 만성피로, 두통 등의 증상을 야기하게 된다. 하지만,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방문하기보다는 목디스크나 척추변형 등으로 증상이 악화된 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로 지적된다.

박평걸 원장은 “일반적으로 초기 및 중기의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환자의 경우 주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러한 거북목, 일자목과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평소 자주 어깨결림이 발생한다면 평소 생활습관 점검할 필요 있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어깨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때문에 어깨 손상을 의심할 만큼 강력한 외부충격이 없거나 나이가 젊은 경우에는 단순한 근육통 정도로 생각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어깨가 뭉치고 결리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장시간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는 것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직장인들의 경우 컴퓨터 앞에서, 학생들의 경우는 책상 앞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올바르지 못한 자세를 하기 때문이다. 어깨에는 크고 작은 근육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데 어깨 근육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반복하거나 한 가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어깨 결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어깨 결림이 자주 발생한다면 먼저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 등을 살펴보고, 어깨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히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잘못된 자세와 경추부 문제에서 기인하는 경우와 오십견과 회전근개손상 등 어깨 관절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감별하여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설 필요가 있다.

박평걸 원장은 “오십견과 회전근개손상은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를 진행할 경우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통증이 만성화되고 악화되기 전에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며 “회전근개손상 역시 근육 파열이 심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5년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평소 바른 자세 유지와 건강관리로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는 조기에 하는 것이 중요”

비수술적 치료 가운데 하나인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자의 손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사람의 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체적으로 근막이완, 자세교정, 관절가동성 향상 등으로 몸을 균형을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법이다. 도수치료는 척추(목, 등, 허리), 관절(어깨, 무릎, 팔꿈치, 손목, 발목 ) 어떤 부위를 대상으로 하는지, 환자 개인의 근육 및 골격 정렬 상태, 통증의 정도 등 모두를 고려해 진행하게 된다.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통증의학 전문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에 맞춰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밖에도 재생치료(프롤로치료), 신경차단술, 체외충격파치료 등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도 조심해야겠지만,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척추, 관절의 관리도 게을리하면 안 되겠다. 척추관절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통증의학 전문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 ‘통증의학부문’에 선정된 박평걸 원장은 “무엇보다 평소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하지만, 이미 통증을 겪고 있다면, 숙련된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통증의학 전문병원과 의료진을 선택해 가능한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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