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치료 중요한 척추질환 “치료시기 놓치지 말아야”
초기 치료 중요한 척추질환 “치료시기 놓치지 말아야”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3.11.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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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필요한 척추질환은 10% 미만...“건강할 때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근골격계 통증은 노년은 물론, 젊은층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통증을 장시간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통증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되고, 불안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디스크로 이어져 치료가 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파스나 진통제 등으로 참을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모든 질병은 진단과 치료 과정에 따른 예후에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할수록 치료 방법은 간단해지며 경과도 빠르고 좋다. 현대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고질병 중 하나인 척추질환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엔 IT 기기의 발달로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생활하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많다 보니 척추질환 발병률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심한 통증에도 병원을 찾는 이들이 적은 이유는 수술에 대한 공포심과 수술을 해도 반드시 재발할 거라는 잘못된 속설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척추질환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5~10% 미만에 불과하다. 특히 초기에 증상을 발견할 경우 전체 환자의 90% 이상은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따라서 치료를 미루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질환이 발생한 후 잘 치료하는 것보다 건강할 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최고의 치료법은 예방’이라고 입을 모아 강조한다.

구별 어려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방치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척추질환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잘못된 자세 또는 어떠한 원인에 의해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며 생기는 질환으로 정확한 병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이다. 통증이 퍼진다고 해서 방사통이라고 불리는데, 허리를 중심으로 엉치까지 광범위하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릎 밑 발가락 끝까지 방사되는 방사통도 있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인대가 약해지는 노화와 관련이 깊다. 그래서 빠르게 고령화가 되고 있는 국내 사정상 매년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허리 디스크와 비슷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덜했다가 조금만 걸으면 다리 통증으로 쉬었다 걸어야 하는 보행 장애 증상이 특징이다. 흔히 ‘꼬부랑 할머니’라는 표현에서 연상되는 그 모습이 바로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노년층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괴로운 질환이다.

[고려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성신 원장]프로필-現)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통증클리닉 외래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고려대학교 의료원 일반의 수련-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수료-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통증클리닉 수련-前)가정신현탑본정형외과의원 원장-前)서산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前)일산 마두 고려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現)정읍 고려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대표원장-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대한통증학회 정회원-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대한통증연구학회 정회원-대한임상통증학회 정회원-대한신경통증학회 정회원-대한충격파치료학회 정회원-대한통증학회 초음파 Workshop 이수-대한통증학회 약물치료 연수교육 이수-대한통증학회 통증유발점주사(TPI) 교육 이수-대한통증학회 증식치료(Prolotherapy) 교육 이수
[고려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성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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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위치한 고려튼튼마취통증의학과 김성신 원장은 “이 두 가지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구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무엇보다 가벼운 통증일지라도 허리에 생긴 통증이나 부상은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본 후 맞춤 처방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일자목.거북목은 생활습관병...“무엇보다 ‘바른자세’ 중요”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목을 앞으로 쭉 뺀 자세로 하루 8시간 이상 각종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며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는 목에 부담을 줘 목뼈의 건강한 C자 커브를 변형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이다.

일자목, 거북목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스트레칭과 자세교정만으로도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통증이 만성화되거나, 두통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정형외과나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특히 일자목, 거북목은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는 생활습관병인 만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목과 어깨 등에 나타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변형된 목뼈 등 근본적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같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자세’ 가 중요하다. 김성신 원장은 “일자목증후군, 목디스크 질환을 예방하려면 컴퓨터와 노트북은 목이 숙여지지 않도록 모니터를 높여서 사용하고 특히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가능한 눈높이에 가까이 들어서 고개를 숙이지 않고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15분 정도 연속 사용하면 가볍게 목을 스트레칭하여 풀어주는 것이 목 근육 경직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료...“증상 있으면 병원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받아야”

이같은 척추질환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는 약물치료, 도수치료, DNA 주사치료, 시술 치료 등이 있다. 척추질환을 비롯해 근골격계 통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수치료는 척추 관절 주위의 근육이 짧아지거나 경직된 경우, 근육을 이완시켜 부종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또한 흔히 프롤로주사라고 불리는 인대강화주사도 통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대강화주사는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고농도 포도당을 직접 주사해 인대를 증식시키고 튼튼하게 만드는 시술이다. 초음파를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정확히 주사하게 되면 조직재생을 촉진해 인대를 강화시켜 주게 된다. 여기에 신체의 외부에서 병변 부위에 강력한 충격파를 주어 증상의 치료를 돕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하면 좀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성신 원장은 “이처럼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척추와 관절 통증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질환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파스 등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통증의학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부분의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일과를 끝내고 난 후에 병원을 찾다 보니 문을 닫아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을 고려해 고려튼튼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튼튼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시행한다.

김성신 원장은 “저희 고려튼튼통증의학과는 늘 지역주민들 가까이에서 따뜻하고 정성을 담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항상 환자 여러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주치의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언제나 소중한 인연으로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건강을 지켜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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