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감동을 주는 안과...“눈을 떠요”
세상에 감동을 주는 안과...“눈을 떠요”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10.3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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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중에도 계속 일을 하는 ‘눈’, 노화도 빨라...“평소 눈 관리는 필수”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우리는 시력과 시야를 통해 물체와 주변 환경들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반응으로 살아간다. 무의식중에도 눈은 계속해서 일을 하는 만큼, 눈 건강은 일상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가장 먼저 노화가 나타나는 신체 기관이 바로 눈이다. 평소 관리가 필수적인 이유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탄력을 잃고 눈의 조절 근육 기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노안 증상은 책, 컴퓨터 등을 가까이서 볼 때 흐릿하거나 겹쳐 보이는 등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이 역시 노화가 주된 원인이다.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가 모두 잘 보이지 않고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까운 거리만 잘 안보이면 노안이고 먼 거리가 보이지 않으면 백내장까지 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일부는 맞는 말이지만 근시가 있는 눈에서 노안이 오면 오히려 안경을 벗었을 때 근거리가 선명하게 잘 보이게 된다. 핵백내장이 진행하는 경우 없던 근시가 생겨 노안을 가리는 일도 있어 눈이 좋아졌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더욱이 백내장 발생 시기 및 초기증상이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노안으로 착각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초기 증상 비슷한 노안과 백내장...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정기적인 눈 검진 필요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백내장이 있다. 백내장은 투명했던 수정체가 뿌옇게 변화면서 시력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질환을 말한다. 수정체는 눈에서 빛을 모아 망막에 상을 맺히게 만들어서 초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수정체가 점점 혼탁해져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고 초점을 잡아주지 못하여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백내장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초기 단계를 지나 미성숙 단계, 성숙 단계, 과숙 단계로 접어들게 되어 결국 보는 것이 어려워 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6개월~1년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 나의 눈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강남성모원안과의원 김만수 대표원장]프로필-現)강남성모원안과의원 대표원장-前)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과장, 주임교수, 안은행장-前)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안과 명예교수-前)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안과 교환교수-前)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가톨릭대학교 의학과 안과학 박사-대한안과학회 제 19대 이사장-MBC TV 느낌표 ‹눈을 떠요› 출연-대한안과학회 각막기증활성화위원회 위원장-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역임-한국 콘택트렌즈학회 회장 역임-한국 외안부학회 회장 역임-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강남성모원안과의원 김만수 대표원장]
-現)강남성모원안과의원 대표원장-前)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과장, 주임교수, 안은행장-前)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안과 명예교수-前)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안과 교환교수-前)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가톨릭대학교 의학과 안과학 박사-대한안과학회 제 19대 이사장-MBC TV 느낌표 ‹눈을 떠요› 출연-대한안과학회 각막기증활성화위원회 위원장-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역임-한국 콘택트렌즈학회 회장 역임-한국 외안부학회 회장 역임-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강남성모원안과의원 김만수 대표원장은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를 본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안약을 점안하여 진행 속도를 늦추는 보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며 “그러나 증상이 심하고 중기를 넘어서면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내장 수술은 각막 절개 후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원형으로 전낭 절개 후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여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공수정체는 크게 2가지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단초점 수정체가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다양한 거리의 초점을 가지고 있고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혹은 원거리를 교정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만수 대표원장은 “인공수정체를 결정할 때는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이 우리 눈도 형태, 라이프 스타일, 직업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술은 자신의 눈 건강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 기저 질환 등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야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 다양한 장비 보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각막이식은 고난도 수술...“다양한 임상경험과 지식 갖춘 의료진 선택해야”

많은 사람이 장기 기증을 신청하면서 각막이식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졌다. 하지만 정확히 각막이식이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각막이식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각막이란 안구 가장 바깥에 있는 부분으로 눈에서 제일 먼저 빛을 통과시키는 부분이다. 외부환경(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각막에는 혈관이 없으며, 만약 각막에 혈관이 있다면 혈관에 의해 빛이 가려져서 망막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각막이식은 이러한 각막이 회복 불가능한 기능적 손상이나 혼탁으로 장애가 생긴 각막을 바꾸어 넣는 수술이다. 각막이식은 전 층 각막이식과 층판 각막이식으로 나뉘는데, 전 층 각막이식의 경우에는 각막의 5개 층 전체를 이식하여 각막혼탁과 변형 및 부종을 치료한다. 반면 층판 각막이식의 경우 각막의 비정상적인 부분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각막이식 수술은 보통 거부반응 없이 1년간 성공률이 약 80~90%이며, 5년 내 성공률이 60~70% 정도지만 해당 수술을 받게 된 원인 및 개인에 따라 성공률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단 회복이 불가능한 혼탁 등 각막이식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김만수 대표원장은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는 사전 정밀검사가 철저하게 진행되는지,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체크해야 된다”며 “각막이식은 고난도 수술이기에 집도의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지식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40년 이상 눈 건강과 봉사활동 이어온 안과 부문 장인...“내 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현재 강남성모원안과는 분야별 안과 전문의가 시력교정과 녹내장, 백내장, 각막이식 등의 세분화된 진료를 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있다. 김만수 대표원장은 1982년부터 지금까지 40년 이상 끊임없는 연구와 수많은 경험으로 이 분야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당시 MBC TV 느낌표 ‘눈을 떠요 각막이식캠페인’ 이후로 봉사 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만수 대표원장은 올해 초 이처럼 진료와 함께 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적십자 유공장 금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 또는 개인에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김 원장은 실명예방재단, 하트투하트재단, 라이언스 클럽, 가톨릭대학 봉사단체, 비젼케어, 캄보디아의 헤브론 병원 등에서 인류의 눈 건강 수호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만수 대표원장은 “강남성모원안과는 자세한 진단과정을 통해 사람마다 다른 눈의 모양과 상태를 파악하여 간단한 안약 처방부터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강남성모원안과는 언제나 ‘내 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환자 여러분들의 모든 가족과 이웃의 눈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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