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질환의 주원인은 ‘잘못된 자세’
척추관절 질환의 주원인은 ‘잘못된 자세’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10.30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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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질환, 초기라면 비수술 치료로 호전 가능...“통증 느껴지면 병원 찾아야”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이제는 백세시대가 더이상 꿈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당연한 바람이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무병장수’가 아니라 ‘유병장수’라는 말이 유행이다. 평생 아프지 않고 살 수는 없으니 병을 인정하되 예방하고 치료하면서 건강하게 살자는 취지다. 그 대표적인 병 중의 하나가 바로 몸의 기둥에 해당하는 허리와 관련된 질환이다. 일생동안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은 허리 통증을 앓는다고 한다. 통증의 주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모니터를 향해 목을 쭉 빼고 앉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아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자세는 목과 허리에 치명적인 자세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스크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곤 한다.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관절 부위 통증인 어깨통증, 무릎통증도 마찬가지다. 어깨와 무릎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過)사용이다.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어깨통증,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들도 크게 늘고 있다.

디스크 질환,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평소 바른 자세 유지 중요”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을 시작으로 엉덩이, 다리까지 광범위하게 통증이 발생한다. 하반신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하체 통증과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반신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목디스크의 경우엔 목이 뻐근하다가 좋아지는 것이 반복되어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이어지면서 어깨가 쑤시듯이 아프고 팔이 당기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다른 병도 마찬가지지만 디스크 질환은 특히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치료할 경우,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약 90% 이상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디스크 질환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아무리 병원에서 좋은 치료를 받고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생활습관이나 자세의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통증으로 고생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제일삼성정형외과 서이락 원장은 “디스크는 재발이 잦은 만큼 예방이 중요한데, 주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발병하는 만큼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라고 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깨통증, 무릎통증도 통증 초기에 병원 찾아야...“더 큰 질환으로의 악화 예방할 수 있어”

어깨통증과 무릎통증도 마찬가지다.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정형외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악화도 예방할 수 있다.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연골이 닳아 관절 간격이 좁아지는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한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스포츠 손상 등에 의해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다. 자전거, 등산, 골프, 배드민턴,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면서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무릎 통증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무릎 통증은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마찬가지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제일삼성정형외과 서이락 원장]프로필-現)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前)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문의-前)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상강사  -前)연세무척나은 병원 원장-前)삼성365정형외과 원장-국내 우수학회지 논문 5건 게재-대한 정형통증의학회 TPI 교육 이수-DePuy Synthes Institute Junior Resident Trauma Course 2017-AO Trauma Course Basic Principles of Fracture Management 2018-일본 2019 해외학회 발표 The 46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 Shoulder Society (2019, Nagano, Japan)-두바이 2020 해외학회 발표 The 4th International trauma congress (2020, Dubai)-미국 2023 해외학회 Hot Topics in Emergency Medicine - A Conference for Advance Practice Providers (2023, Mt.Sinai Hospital, New York, USA)-대한정형외과 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평생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수부외과학회 회원-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원-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회원-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원-대한도수의학회 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정형초음파의학회 정회원-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정회원-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원-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회원(카티스템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 수술 다수 집도)-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회원(Cuvis joint 로봇 인공관절 수술 다수 집도)
[제일삼성정형외과 서이락 원장]
-現)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前)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문의-前)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상강사 -前)연세무척나은 병원 원장-前)삼성365정형외과 원장-국내 우수학회지 논문 5건 게재-대한 정형통증의학회 TPI 교육 이수-DePuy Synthes Institute Junior Resident Trauma Course 2017-AO Trauma Course Basic Principles of Fracture Management 2018-일본 2019 해외학회 발표 The 46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 Shoulder Society (2019, Nagano, Japan)-두바이 2020 해외학회 발표 The 4th International trauma congress (2020, Dubai)-미국 2023 해외학회 Hot Topics in Emergency Medicine - A Conference for Advance Practice Providers (2023, Mt.Sinai Hospital, New York, USA)-대한정형외과 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평생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수부외과학회 회원-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원-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회원-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원-대한도수의학회 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정형초음파의학회 정회원-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정회원-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원-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회원(카티스템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 수술 다수 집도)-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회원(Cuvis joint 로봇 인공관절 수술 다수 집도)

 

서이락 원장은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본에 충실한 병원, 잘 낫는 병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가장 적합한 치료 제공”

한편,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라고 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증상이 발생했을 때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10% 정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비수술적 치료에는 손상된 부위의 직접적인 회복을 돕는 DNA 주사치료나 신경 주변에 혈류를 회복하고 신경을 풀어주어 통증을 치료하는 신경치료술, 조직 내에 성장인자의 분비를 촉진해 약해진 조직을 증식시키고 강화하는 재생치료인 프롤로주사치료 등이 있다. 여기에 체외에서 충격파를 병변에 가해 혈류량 증가와 혈관 재형성을 촉진하고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감소 및 기능 개선을 얻을 수 있는 체외충격파 치료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일삼성정형외과는 전문의 3명이 세심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첨단의료장비를 도입해 수준 높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일삼성정형외과는 3가지를 약속했다. 먼저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 서이락 원장은 “환자분의 통증에 귀 기울이고 성실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여 치료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는 ‘잘 낫는 병원이 되겠다’는 약속이다. 꾸준한 학술 활동과 연구에도 쉼 없이 매진하여 잘 낫는 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것이 그것이다. 아울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다. 서이락 원장은 “최고의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인력으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환자분의 통증을 면밀하게 파악해 가정 적합한 치료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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