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요즘에는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관리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여성스러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과한 식단 관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생활 습관은 자칫 여성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현대사회의 여성들은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거나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경우도 많다 보니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생식기 등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지 않다 보니 문제가 생겨도 초기에 이를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산부인과를 선택할 때는 다양한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그 결정에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여성들은 자궁과 난소의 건강 상태나 질환으로 인한 고민을 누군가에게 터놓고 말하기 힘들다 보니 아무래도 같은 성별의 여성 의료진이라면 한결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상담 및 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의료진의 실력 역시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다양한 케이스를 직접 다루며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의료기기를 섬세하게 다룰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여성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검진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맞춤 진료를 진행하는 곳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의 감기’ 질염...“면역력 키우고 질내 유익균이 더 잘 살 수 있는 질내 환경 만들어야”

질염은 여성의 질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많은 여성들이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기에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쉽게 재발하고 만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초기에 산부인과를 찾아 적절하게 관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테라산부인과 김지연 원장은 “질염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의 질 내부에는 락토바실러스라는 균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질 내부를 산성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유익균이 줄어 산성이 유지되지 못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균성 질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질의 주된 균주인 유산균주가 감소되어 병원성 균이 과증식되는 경우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잦은 성관계, 질 청결제의 과도한 사용 등이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칸디다 질염의 증상은 외음부 가려움증과 치즈 덩어리와 같은 흰색 분비물이 특징인데 질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의 증식이 쉬워져 발병할 수 있다.

또 다른 질염으로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있는데, 원인은 트리코모나스 충의 전염 때문이다. 이는 손이나 기구 등을 통해 전염될 때도 있고 구강과 직장으로 감염될 수 있다. 어린이나 성관계가 전혀 없었던 여성에게도 발생할 확률이 드물게 있지만 주로 성 접촉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성병의 범주에 포함된다.

김지연 원장은 “이 때의 치료 포인트는 일시적인 염증 및 증상 제거가 아닌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면역력을 키우고 질내 유익균이 더 잘 살 수 있는 질내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질염을 방치할 경우 불임 및 유산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형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른 소음순 성형술...“경험과 숙련도 높은 의료진 선택해야”

여성의 질 입구에 위치하는 소음순은 외부 충격을 완화하거나 세균으로부터 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모양과 색이 모두 다른데 선천적으로 비대칭이거나 늘어진 경우가 있으며 임신이나 출산, 노화 등의 이유로 탄력이 떨어지면서 미관상 문제와 함께 기능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김지연 원장은 “소음순이 너무 크거나 늘어지고 불균형적인 형태인 경우나 소음순의 피부가 검게 착색된 경우, 소변시 다른 부위까지 젖어 위생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또한 성관계 시 소음순이 질 속으로 말려 들어가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소음순 성형술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소음순은 그 형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늘어난 소음순을 절제하고 소음순과 대음순 주변의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음핵 윗부분의 늘어난 피부도 절제하는 음핵 성형술을 함께 할 수도 있다.

김지연 원장은 “이처럼 여성의 예민한 부분을 다루는 만큼 경험과 숙련도 높은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테라산부인과는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여성 의료진이 수술 전 설명드린 방법을 통해 개개인의 소음순의 모양 및 늘어짐과 비대칭 정도를 꼼꼼하게 체크하여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음순은 신경이 많아 민감하고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섣부른 판단으로 수술을 결정할 경우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지연 원장은 “그런 만큼 숙련도 높은 의료진이 집도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며 “테라산부인과는 편안하고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풍부한 노하우로 개인의 맞춤 디자인을 적용하고 흉터를 낮출 수 있는 숙련도 높은 여성 의료진이 직접 집도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진료를 받으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모든 여성이 언제나 최고의 여신처럼 머물다 가실 수 있기를”

테라(TERA)는 대지라는 뜻의 TERRA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 여신인 HERA가 만나 만들어진 단어다. 김지연 원장은 테라산부인과를 방문하시는 모든 여성이 언제나 최고의 여신처럼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병원명을 지었다고 한다. 기존의 권위적이라는 의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절하여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지만 결코 친절하기만 한 의사가 아닌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지연 원장은 “테라산부인과는 상담과 치료를 따로 분리되지 않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여의사가 상담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며 “여성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여의사가 진료하는 만큼 안심하고 진료를 받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실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하게 환자를 대한다. 또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한다”며 “아울러 매일 원내와 기구를 소독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감염예방에 힘써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테라 산부인과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먼저 자리잡은 부인과 전문 병원으로서 앞으로 진화하는 의료 트렌드에 맞춰 시설 및 의료기기,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방문하시는 모든 여성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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