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소폭 하락...전국은 상승 “3.3㎡당 1천653만원”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소폭 하락...전국은 상승 “3.3㎡당 1천653만원”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3.09.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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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 공개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뉴시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올해 8월 서울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은 3.3㎡당 3179만5500원으로 전달 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말 서울 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는 963만5000원으로, 3.3㎡당으로는 3179만55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1㎡당 967만5000원) 대비 0.41% 하락한 것이며, 전년 동월(1㎡당 827만3000원) 보다는 16.46% 상승한 금액이다.

서울은 전월(1㎡당 967만5천원) 대비 0.41% 내렸고, 전년 동월(1㎡당 827만3천원) 보다는 16.46% 올랐다.

전국은 지난달(㎡당 492만7천원)보다 1.69%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달(445만4천원)보다도 12.47% 올랐다.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48만9,500원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9% 상승했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분양 사업장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가격을 말한다.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8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718세대로 전년 동월(1만4342세대)대비 67% 하락했다.

서울 298세대를 포함해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1945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168세대, 기타지방은 1605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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