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하는 진료, 균형잡힌 치료로 ‘감탄할 치료’ 목표
동감하는 진료, 균형잡힌 치료로 ‘감탄할 치료’ 목표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08.2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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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특성, 전자기기 과사용 등으로 척추, 관절 통증 사례 증가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척추 관련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직업 관련, 휴대폰과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관절 통증도 마찬가지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어깨 질환이 대부분이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이와 같은 이유로 어깨를 비롯한 무릎, 손과 발 등의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고 연령대도 매우 다양해졌다. 따라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라면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도 증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증은 신체의 정상적인 방어기제로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잘못된 자세, 특정한 신체의 반복적인 과사용으로 인해 몸에 무언가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 즉 일종의 몸이 보내는 ‘SOS’ 신호인 셈이다. 따라서 통증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이후에도 통증을 유발하는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등의 능동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과 발의 통증, 초기에 병원 찾아 치료 진행해야”

손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다. 특히 현대인들은 키보드와 마우스,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느라 잠을 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손을 쓰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다 보니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크게 늘고 있다.

손목 통증은 물론 손목이 저릿하거나 뻐근한 것, 그리고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뼈와 인대로 이뤄진 수근관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을 말한다. 반면 손 저림 증상은 없지만 손목이 시큰하거나 뻐근한 증상은 건초염인 경우가 많다. 건초염은 엄지손가락부터 손목으로 이어지는 힘줄을 감싸고 있는 건초라는 얇은 막이 마찰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탄정형외과 강진우 대표원장]프로필-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 석∙박사 수료-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전공의-서울성모병원 임상강사-(현)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외래 교수-(전)경기북부 수술집중 국군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의국장-(전)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진료원장-(전)부평힘찬병원 국제진료센터장-(전)힘찬닥터스 힘찬프로틴 주요개발진-미세수술∙수부외과세부전문의-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최우수 전공의상-최우수 E 포스터상 (아시아태평양골이식학회)
[감탄정형외과 강진우 대표원장]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 석∙박사 수료-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전공의-서울성모병원 임상강사-(현)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외래 교수-(전)경기북부 수술집중 국군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의국장-(전)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진료원장-(전)부평힘찬병원 국제진료센터장-(전)힘찬닥터스 힘찬프로틴 주요개발진-미세수술∙수부외과세부전문의-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최우수 전공의상-최우수 E 포스터상 (아시아태평양골이식학회)

 

감탄정형외과 강진우 대표원장은 “이런 손목 질환을 그대로 방치하면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서 팔 전체의 건강이 망가질 수 있다”며 “통증이 나타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여름에는 밑창이 얇고 딱딱한 샌들이나 슬리퍼를 즐겨 신고 휴가 등으로 활동량이 늘어나다 보니 족부질환 발생률도 늘어난다.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 분산하지 못해 발에 그만큼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대부분 많은 이들이 발바닥 통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족저근막염을 떠올리지만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에 따라 발생 질환이 다르다. 발가락이 있는 앞쪽에 해당하는 전족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지간신경종이다. 발바닥 아치 부근에 해당하는 중족부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부주상골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뒤꿈치 쪽에 해당하는 후족부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이같은 족부질환은 치료만큼 예방과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 운동 전후에는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충분히 마사지를 해주며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진우 대표원장은 “바닥이 딱딱한 신발과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는 하이힐과 같은 굽 높은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자주 신는 샌들이나 슬리퍼와 같이 쿠션이 없어 바닥을 딛는 충격이 고스란히 발에 전해지는 경우 다양한 족부질환 발생위험이 있고, 기존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어깨통증은 초기 대응이 중요...증상 방치하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일반적으로 팔의 모든 부분은 손을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 특히 어깨는 손을 몸으로부터 멀리 보내거나 몸이나 머리 뒤로 보내는 데에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런 어깨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추진력이 약해지거나 정밀한 운동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감탄정형외과 기세린 대표원장]프로필-정형외과 전문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가톨릭 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최우수 전공의-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의학 인증 전문의-가톨릭 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외래교수-IOC Team Physician (국제올림픽위원회 인증 팀 주치의)-IOC diploma in sport medicine (국제올림픽위원회 스포츠의학 학위) 과정 -FIFA diploma in football medicine (국제축구연맹 축구의학 학위)-KT위즈 프로야구단 필드 닥터 -대한정형통증의학회 TPI 인증의 -(전)네온정형외과 견주관절 및 스포츠센터 전임의 및 진료과장-(전)안산 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원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감탄정형외과 기세린 대표원장]
-정형외과 전문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가톨릭 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최우수 전공의-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의학 인증 전문의-가톨릭 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외래교수-IOC Team Physician (국제올림픽위원회 인증 팀 주치의)-IOC diploma in sport medicine (국제올림픽위원회 스포츠의학 학위) 과정 -FIFA diploma in football medicine (국제축구연맹 축구의학 학위)-KT위즈 프로야구단 필드 닥터 -대한정형통증의학회 TPI 인증의 -(전)네온정형외과 견주관절 및 스포츠센터 전임의 및 진료과장-(전)안산 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원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감탄정형외과 기세린 대표원장은 “어깨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며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농구, 야구, 축구, 테니스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을 하는 동호인들이 늘면서 스포츠 손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손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직접적인 외상에 의한 급성 손상인 경우이며 두 번째는 과사용 손상으로 나눌 수 있다.

스포츠 외상의 경우 운동하다가 다치는 경우 등 직접적인 외상에 의한 급성손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빠른 진단과 치료가 적절히 이뤄져야 회복과 회복 후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아주 가벼운 손상의 경우에는 적절한 휴식으로 회복될 수 있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는 후유증을 남기거나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기세린 원장은 “스포츠 손상은 가벼운 경우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수 있으나,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한다면 후유증을 남겨 더 큰 부상으로 연결 될 수 있다”며 “겉으로는 경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한 손상일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척추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5% 미만...“최소침습이 적용된 비수술 요법으로 개선 가능”

허리는 몸 전체를 지탱해 하중을 가장 많이 받는 신체부위로, 디스크 발병에 큰 비중을 자치한다. 여기에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비만 환자의 경우,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척추질환 발생 빈도도 더 높다.

우리 척추뼈 중간에는 몸의 하중과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라는 조직이 있는데 흔히 말하는 허리디스크는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허리에 있는 정상적인 디스크의 섬유륜이 손상되고 안쪽의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엔 다리 감각 이상이나 근력 이상, 대소변 장애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혹 척추 수술에 대한 부담감에 병원 방문을 미루는 이들이 있는데, 실제로 척추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약 5%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최소침습이 적용된 비수술 요법이 발전하면서 척추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더 감소하는 추세다.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기분좋은 경험 제공’, ‘전문의가 직접’...“3가지 진료철학 실천”

한편, 감탄정형외과는 강진우, 기세린 대표원장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진우 대표원장은 수족부, 미세수술 부문을 주로 담당하고 기세린 대표원장은 견관절 및 스포츠의학 부문을 주로 맡고 있다.

감탄정형외과의 진료철학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수술과 비수술 중에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수술은 무조건 비양심적이고, 비수술 치료가 무조건 양심적이다”는 인식이 있지만 감탄정형외과는 무조건적인 수술, 무조건적인 비수술을 지양하고 ‘환자에게 가장 최선의 치료’를 중심에 놓고 치료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강진우 원장은 “치료의 시기를 놓쳐서 간단히 시술로 끝날 상태였던 환자가 훨씬 망가진 상태로 결국 큰 수술을 받게 되거나, 그동안 굳이 받을 필요 없었던 비수술적 치료에 너무 큰 비용을 지불하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되거나 하는 등의 안타까운 사례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런 ‘비양심적인’ 관례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 취지”라고 설명했다.

둘째로는 ‘환자에게 기분 좋은 치료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몸이 아파서 치료받으러 왔는데 마음까지 불편해지지 않도록,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병원이 되게 만들겠다는 의미다. 기세린 대표원장은 “기다리는 것도 짜증나고 만약에 수술이라도 해야 한다면 벌써부터 수술 후 통증도 걱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감탄정형외과는 환자에게 불편할 수 있는 치료 과정조차 기분 좋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세린 대표원장은 특히 신경 쓴 포인트로 ‘수술 후 통증 관리’를 꼽았다. 수술 후 통증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그냥 무통 주사만 드리고, 이후 통증 조절에 대해서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사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이를 처치에 적용하면, 아무리 아픈 수술도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세린 대표원장의 지론이다.

셋째,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문의가 직접 한다’는 점이다. 감탄정형외과는 환자들로부터 ‘원장님께서 직접 수술하시는 것 맞죠?’, ‘상처 소독은 왜 직접 안해 주시나요?’와 같은 질문과 말을 일주일에도 몇 차례씩 듣는다고 했다. “감탄정형외과는 수술부터 소독까지 의료진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 또한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 하에 진행하고 지속적인 환자 체크와 진료를 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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