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겪는 고통...‘정형외과 질환’의 특별함
누구나 겪는 고통...‘정형외과 질환’의 특별함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08.2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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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을 채우기 위해 고향에서 개원...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걸음마를 시작하면 관절염도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살면서 누구나 겪는 고통, 완치가 없는 병이 정형외과 질환이다. 특히 100세 시대라 말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인들은 업무 특성상,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 관절 질환의 경우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이지만, 최근에는 이처럼 잘못된 기본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은 젊은 연령층에서 조기 발병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중 가장 흔하게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허리다. 반복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취하거나 이를 방치하면 관절이나 체형의 변형이 찾아오는데 변형이 된 채로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통증이 찾아오는 것이다. 특히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주고 여러 가지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한편, 나이가 들게 되면 우리 몸은 세월에 무게에 따라 자연스레 주름이 늘고 뼈마디가 약해지면서 노화가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근골격계는 퇴행하고 노화해 여러 가지 통증과 질환을 일으킨다. 얼핏 보기엔 통증 정도나 발생 부위가 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질환에 따라 통증 범위나 발생 빈도, 치료 방법이 다 다르다. 적극적으로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신체의 중심 척추...“디스크 질환, 초기 치료할수록 효과 좋아”

흔히 척추를 우리 신체의 중심이라고 부른다.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는 골반과 연결된 뼈 구조물로, 목뼈와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래 모양에서 조금만 틀어지거나 손상돼도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다.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잘못된 자세다. 환자 연령대도 다양한 편으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청소년이나 직장인 등 비교적 젊은 환자가 많은 것도 바로 자세와 연관이 크다. 또한, 비만, 과도한 노동이나 운동 등으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척추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손상돼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에코삼성정형외과의원 이인규 원장]프로필프로필-성균관대학교 의과 대학원 졸업-전라고등학교 졸업-現) 성균관대학교 정형외과 외래 교수-前) 대한 고관절 학회 편집 위원-前) 고려대 의과 대학원 통증 의학 국제 인증서 수료 -前) 대한 스포츠의학회 세부 전문의 수료-前) 대한 스포츠의학회 팀주치의 심화 과정 수료-前) 국제 충격파 학회 ISMST ICC(instructional certification course) 수료 -前) 서울 강북 삼성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수료-前) 서울 삼성 병원 정형외과 서브 인턴 수료  - 대한정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근골격계 초음파 치료 학회 정회원- 대한밸런스의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의학회 정회원- 누가통증연구회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충격파치료학회 준회원- 대한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정회원- Team Elysium 의료기계 자문 위원
[에코삼성정형외과의원 이인규 원장]
-성균관대학교 의과 대학원 졸업-전라고등학교 졸업-現) 성균관대학교 정형외과 외래 교수-前) 대한 고관절 학회 편집 위원-前) 고려대 의과 대학원 통증 의학 국제 인증서 수료 -前) 대한 스포츠의학회 세부 전문의 수료-前) 대한 스포츠의학회 팀주치의 심화 과정 수료-前) 국제 충격파 학회 ISMST ICC(instructional certification course) 수료 -前) 서울 강북 삼성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수료-前) 서울 삼성 병원 정형외과 서브 인턴 수료 - 대한정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근골격계 초음파 치료 학회 정회원- 대한밸런스의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의학회 정회원- 누가통증연구회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충격파치료학회 준회원- 대한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정회원- Team Elysium 의료기계 자문 위원

 

에코삼성정형외과 이인규 원장은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C자 형태의 목뼈가 일자로 변형되는 이른바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으며 척추뼈가 휘는 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치료할수록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초기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치료 효과도 있지만, 증상이 악화된 후 치료에 돌입하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인규 원장은 “허리와 목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이 활용된다”며 “증상에 따라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면 통증 개선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초기 대응 중요한 어깨 통증...“방치해 치료 늦어지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어깨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척추질환과 마찬가지로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고 운동 범위가 큰 관절 중 하나다. 사소하게는 기지개를 켜거나 머리를 감을 때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매우 높다. 당연하지만 많이 사용하고 오래 사용하는 만큼 부상 위험도 잦을 수밖에 없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어깨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인규 원장은 “어깨관절질환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공의 시절 SCI급 3편 포함 10편의 논문 게재한 의사...“세심하게 마음의 소리까지 청취”

이인규 원장은 대학병원(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4년 차 전공의 시절 국내외 학술지에 10편의 논문을 써내 큰 화제를 모았다. 전공의 시절은 의사가 되기 위한 여러 과정 중에서도 가장 바쁜 시기로 꼽힌다. 환자진료, 술기학습, 당직근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인규 원장은 SCI(국제학술지: Science Citation Index)급 논문 세 편을 포함해 총 10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가히 ‘초인적인’ 일을 해냈다. 당시 전공의였던 이인규 원장은 여러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베푸는 삶을 배워 왔기에, 아픈 이웃을 돌보고 지역 의료공백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혀 큰 감동을 안겼다. 이 전공의가 당시 발표한 논문 가운데 한편은 국제학술지 일반 의학, 정형외과 분야 상위 5%에 해당하는 '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 Related Surgery' (CiteScore=7.4, IF=4.325)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렇게 잘 나가던 이인규 전공의는 고향인 전북으로 내려가 2021년 에코삼성정형외과의원을 개원하기에 이른다. 그는 “논문을 저술하면서 갈고 닦은 의료 기술을 가지고 지방에서 의료공백을 채워나가고 싶다”고 개원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인규 원장은 3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기본에 충실하겠다’. 환자분의 통증에 귀 기울이고 성실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여 치료하겠다고 했다. 둘째, ‘잘 낫는 병원이 되겠다’. 꾸준한 학술 활동과 연구에도 쉼 없이 매진하여 잘 낫는 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최고의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인력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고 약속했다.

이인규 원장은 “에코삼성정형외과의원은 풍부한 의료경험이 있는 전문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병력 청취와 진찰 및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여 치료하겠다”며 “세심하게 마음의 소리까지 귀 기울여 환자분의 통증을 면밀하게 파악해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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