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156건 공개 대부 및 매각...28일부터 3일간
캠코, 국유부동산 156건 공개 대부 및 매각...28일부터 3일간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3.08.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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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0시에 개찰 예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총 156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은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개찰 예정이다.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88건 및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8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 한다.

이어 캠코 측은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게 좋고,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도 고려해야 한다"며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나 스마트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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