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RE100가든’ 조성
10월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RE100가든’ 조성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3.08.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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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도시정원 모델 8점 공모...10월 6일부터 광명 행사장 전시
제11회 정원문화박람회 생활정원 작품 공모.
제11회 정원문화박람회 생활정원 작품 공모.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경기도는 오는 10월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RE100가든'을 주제로 하는 정원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광명시가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새빛공원에서 열린다.

도는 '생활정원' 작품 8점에 대한 공모를 진행 중으로, 공모 주제는 'RE100가든'이다. 도는 시민투표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총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개막식에 상장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선보일 해당 행사를 통해 도시 온도를 낮추고, 도민 심신 회복 등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생활형 도시정원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11일까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신청받고 있으며, 전문평가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8개를 선정, 개소당 250만원을 지원해 면적 9㎡ 내외의 생활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된 작품 정원은 10월 6일부터 박람회장인 새빛공원 광장 맞은편에 전시된다. 도는 행사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생활속 정원으로 지속 유지·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1회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 누리집(www.GGgarden.kr)을 참고하거나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031-985-6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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