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진단 중요한 위.대장암...“내시경 검사 필수”
조기진단 중요한 위.대장암...“내시경 검사 필수”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3.06.2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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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대장암 예방 위해서는 식생활,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정기검사 중요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암 검진이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5대 암 중에서도 위암과 대장암은 발병률이 높고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어려운 특징이 있다. 하지만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위·대장내시경 검사는 위암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위암과 대장암은 40대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수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세계 암 보고서 ‘글로보칸 2018’에 따르면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 대장암은 세계 2위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로만 본다면 우리나라 위암과 대장암 사망률도 크게 높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이 세계 최저 수준이다. 바로 국가에서 지역세대주, 만 20세 이상 세대원, 만 19~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사업과 내시경 검사 덕분이다. 특히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선종을 발견하면 90%이상 예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대장 관련 질환은 조기에 진단할수록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심각한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다. 조기에 암을 발견할 경우, 내시경적 절제로 거의 완치 가능하기 때문에 내시경을 통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이유다.

위, 대장 관련 질환은 조기에 진단할수록 합병증 예방 가능...“내시경 통한 건강검진 필수”

위와 대장은 우리 몸을 이루는 소화 장기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관련된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는 데는 여러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내시경 검사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암을 지칭하는 말로, 현재 위암의 90%는 위선암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림프종, 간질성종양, 육종 등이 있다. 위암의 경우에는 가족력,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화불량 등 단순 위염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위암의 증상으로는 불쾌감, 소화불량, 복부의 팽만감,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 감소 등이 있다.

반면 대장암은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용종이 있을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양성종양이 생겨 성장하거나 악성종양이 발생된 것을 말한다.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잦은 육류 섭취 열량이 높은 음식 섭취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대장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혈변,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구토 증상 등이 있다.

[메디탑의원 건강검진센터 박우현 원장]프로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경희의료원 수련의- 대한가정의학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위대장내시경 인증의-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정회원- 대한검진의학회 정회원-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정회원- 대한고혈압학회 정회원- 대한내분비학회 정회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정회원- 대한골다공증학회 정회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정회원​- 현)나은병원 건강검진센터 과장- 전)새건병원 건강검진센터 과장- 전)구로튼튼병원 건강검진센터 과장- 전)국군구리병원 건강검진담당관 대위- 전)국군청평병원 건강검진담당관 대위- 미국 뉴욕 Mount Sinai Medical Center 연수- 평창 동계올림픽 IOC위원 대상 공식 의료지원단- 대한심폐소생협회 ACLS 자격증
[메디탑의원 건강검진센터 박우현 원장]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경희의료원 수련의- 대한가정의학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위대장내시경 인증의-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정회원- 대한검진의학회 정회원-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정회원- 대한고혈압학회 정회원- 대한내분비학회 정회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정회원- 대한골다공증학회 정회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정회원​- 현)나은병원 건강검진센터 과장- 전)새건병원 건강검진센터 과장- 전)구로튼튼병원 건강검진센터 과장- 전)국군구리병원 건강검진담당관 대위- 전)국군청평병원 건강검진담당관 대위- 미국 뉴욕 Mount Sinai Medical Center 연수- 평창 동계올림픽 IOC위원 대상 공식 의료지원단- 대한심폐소생협회 ACLS 자격증

 

메디탑의원 박우현 원장은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거 내시경 및 초음파, 혈액 검사에서 특별한 병변이 없었다 하더라도 주치의가 정해주는 주기에 따라 반드시 정기적으로 관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자각 증상 없는 대장암... 조기 진단 가능한 내시경 검사, 암 예방의 핵심

대부분의 대장암은 용종 단계를 거쳐 생긴다. 용종은 대장 점막세포에 생긴 병변으로 선종성 용종,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과오종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대장 용종의 60~70%가 대장암의 씨앗이 되는 선종성 용종이며, 이 가운데 약 10%가 5~10년 뒤 대장암으로 진행된다. 대장용종이란 대장에 생기는 사마귀 같은 혹을 의미하는데, 믿을만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장암 전(前) 단계 병변인 대장 용종을 대장 내시경 검사로 제거함으로써 대장암 발생률을 76~90% 감소시켰으며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5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검붉은 혈변, 끈적한 점액변, 복통, 체중 감소, 심한 피로, 식욕 부진, 구역, 구토, 빈혈 등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주의해 관찰할 필요가 있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에 장을 깨끗이 비울 필요가 있다. 대장 주름 사이사이가 깨끗하지 않고 채소의 섬유질이나 씨앗 등이 끼어 있으면 의사가 병변을 놓치거나 절제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검진 효과를 높이려면 불편하더라도 검사 2~3일 전부터 식사를 조절하면서 검사 전날 장 정결액을 모두 복용해야 하는 것은 필수다.

박우현 원장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고 또한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금연, 금주로 자기 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철저한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진료 연계...“건강이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게 늘 함께 할 것”

위, 대장 내시경 검사는 카메라가 달린 스코프를 체내에 삽입해 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등에 염증이나 종양이 있는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내시경은 일반 내시경, 수면내시경으로 나눠지며 일반 내시경은 10분 정도면 검사가 끝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도 자유롭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보통 수면내시경으로 불리는 ‘의식하진정 내시경’은 검사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회복시간이 필요하나 통증이나 구역감이 없어 내시경 검사를 꺼리는 환자들에게 추천된다.

박우현 원장은 “하지만, 내시경 검사는 결국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과가 좌우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내시경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내시경학회 기준에 적합한 관리가 진행되고 있는 병원인지 등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우현 원장은 “최선의 진료와 사후관리, 그리고 체계적인 진료연계를 추구하는 메디탑 검진센터는, 환자분들이 가장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엄격한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건강과 안전을 겸비한 더욱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메디탑 검진센터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신속하고 정확한 건강검진을 통해 환자분들의 건강을 강화하고,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항상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약속드린다”며 “저희 메디탑건강검진센터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건강이 흔들려도 환자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여러분 곁에 늘 저희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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