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년 농업인과 현장 간담회 진행...모내기 시연도
이재명, 청년 농업인과 현장 간담회 진행...모내기 시연도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05.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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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아야 농업·농촌이 산다'…의견 직접 청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모내기 시연과 함께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안성시 농업현장을 방문해 '청년이 살아야 농업·농촌이 산다'는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대표가 직접 모내기 시연도 한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고령화 상황으로 인해 우리나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태롭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다.

민주당은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도록 하는 양곡관리법을 당의 '1호 민생법안'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했던 한편, 천원의 아침밥, 학자금 지원법 등 청년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청년 민심·농심에 호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비롯해 농업과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의장과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인 이원택 의원 등이 함께 한다.

또 한우·배·시설채소·대추 등을 재배하는 청년들, 청년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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