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강보합...코스피 2482.61 보합세로 출발
코스피.코스닥 강보합...코스피 2482.61 보합세로 출발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3.04.0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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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13.0원에 출발
코스피가 전 거래일(2480.51)보다 2.10포인트(0.08%) 상승한 2482.61에 개장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7.18)보다 0.36포인트(0.04%) 오른 857.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5.8원)보다 2.8원 내린 1313.0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2480.51)보다 2.10포인트(0.08%) 상승한 2482.61에 개장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7.18)보다 0.36포인트(0.04%) 오른 857.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5.8원)보다 2.8원 내린 1313.0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코스피가 5일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 악재에도 기관의 매수로 장 초반 2,490대에 올라섰다. 코스닥도 개인 매수의 3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1포인트(0.39%) 오른 2,490.2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포인트(0.08%) 오른 2,482.61에 개장한 뒤 잠시 약세로 전환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포인트(0.23%) 오른 859.14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521억원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3억원, 13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원 내린 1,313.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1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 부진과 경기 불안 우려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8%, 0.52%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는 990만건을 기록하며 2021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천만건 아래로 떨어졌고, 제조업 지표인 2월 공장재 수주도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공고가 1000만 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1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방산 3사 통합을 마무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거래일째 오르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의 통 큰 투자에 디스플레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KG모빌리티의 거래 제기가 지연되면서 KG그룹주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운수 장비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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