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어깨, 허리...“통증은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
목, 어깨, 허리...“통증은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2.12.2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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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서 좋은 병은 없어...예방이 최선의 치료법, 증상 있으면 초기치료가 정답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잘못된 식습관이 소화기 계통은 물론 몸의 균형을 망가트리듯이 잘못된 자세는 통증을 부른다.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거나 방치하면 관절이나 체형의 변형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런 자세로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통증이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러다 보니 현대인들은 거의 만성적인 통증으로 고통을 겪는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쉽게 경직되면서 목과 어깨 통증이 더 심해진다. 게다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척추관절 부위 통증인 어깨통증, 허리 통증도 마찬가지다. 어깨와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사용이다.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이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통증이 누구나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보니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통증은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말한다. 통증은 방치하면 할수록 더 큰 질환을 만들 뿐, 결코 저절로 나아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키워서 좋은 병은 없다. 대개의 병이 초반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결국 만성 통증으로 자리 잡곤 한다.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겠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초기치료가 정답이다.

겨울철에는 거북목, 목디스크 발생 증가...“평소 올바른 자세 중요”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여 업무를 보다 보면 거북목증후군이 올 수 있다. 앞쪽으로 약간의 C형 곡선을 그려야 하는 목뼈가 1자형이나 역 C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을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의 앞쪽으로 쏠리게 되는 것이다. 거북목 증후군 환자들은 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방문하기보다는 목디스크나 척추변형 등으로 증상이 악화된 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향이 있다.

목디스크란 목 쪽의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목디스크는 목 부위나 견갑골 안쪽 부위에서 깊고 날카로운 느낌의 통증을 유발한다. 욱신거리거나 조이는 느낌, 저리거나 마비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이러한 통증은 어깨, 팔, 상완부(위팔), 손이나 손가락, 가슴 등의 부위로 뻗쳐 나간다.

서울엔(N)통증의학과 홍성수 원장·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외래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통증 고위자· 통증 지도전문의· 산청의료원 통증의학과 과장· 강병원 통증의학과 과장
[서울엔(N)통증의학과 홍성수 원장]
·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외래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통증 고위자· 통증 지도전문의· 산청의료원 통증의학과 과장· 강병원 통증의학과 과장

 

서울엔(N)마취통증의학과 홍성수 원장은 “특히 근육이 경직되기 쉬운 겨울철에는 거북목, 목디스크 등의 경추질환이 발생하기 쉽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목에 부담이 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이용 시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여 목 뒷부분 및 어깨 근육을 풀어줄 필요가 있고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 주고 고개를 꼿꼿이 세우는 등 올바른 자세를 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깨통증, 허리 통증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치료 시기 놓치지 않아야”

어깨통증과 허리 통증도 마찬가지다. 이 역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잘못된 자세 또는 어떠한 원인에 의해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며 생기는 질환으로 정확한 병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발에 이르기까지 하반신 전체에 통증이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

홍성수 대표원장은 “이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디스크 질환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5% 정도”라며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엔(N)통증의학과에서 시행하는 목, 어깨, 허리 통증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는 재생주사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효과가 큰 것은 운동치료고, 그 다음은 재생주사치료다. 운동치료는 가장 효과가 크지만 그만큼 환자분이 힘들고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재생치료는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며 편하고 치료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아프기 이전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전의 삶, 통증이 없던, 그때의 삶으로 (Natural Born)”

“이전의 삶, 통증이 없던, 그때의 삶으로 (Natural Born)”...이것이 서울엔(N)통증의학과의 진료철학이다. 홍성수 대표원장은 “저희 서울엔(N)통증의학과에 내원해주신 환자분들에게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최선의 서비스와 진료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분들이 본인의 질환을 보다 더 자세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직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홍성수 대표원장에 따르면, 서울엔(N)통증의학과는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여, 통증 없는 행복한 삶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러한 행복한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통증 치료로 통증을 줄여 주고 그 다음 단계인 재생치료를 시행하는데, 재생치료란 스테로이드를 쓰지 않고 환자의 인대, 근육, 관절을 재생, 강화하는 치료다. 홍성수 대표원장은 재생치료가 끝나면 치료를 받지 않아도 아프지 않게 되며, 더 튼튼한 근육, 인대, 관절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홍성수 대표원장은 “통증 없는 새로운(NEW) 삶, 통증 없는 정상적인(Normal) 삶, 통증 없는 당연한(Natural) 삶이 서울엔(N)통증의학과의 목표”라며 “서울엔(N)통증의학과는 환자분들이 언제든지 오셔서 믿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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