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위암.대장암 완치의 열쇠... 내시경 검사
초기 위암.대장암 완치의 열쇠... 내시경 검사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2.10.31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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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위암과 대장암 발생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소화기는 음식의 소화·흡수·체내 저장·해독·배설 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식도, 위, 소장, 대장, 간, 췌장, 담낭 등이 이에 해당하는 장기인데, 실제로 현대인들에게서 발생하는 고질병이 이 소화기에서 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0% 이상이 소화기와 관련한 질병을 앓거나 진료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위와 대장은 우리 몸을 이루는 소화 장기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음식물을 소화하고 전신에 에너지원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내장기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그 기능이 저하되는 데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의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관련된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는 데에도 여러 검사가 필요한데 그 중 대표적인 검사가 내시경 검사다. 위 내시경을 통해서는 식도, 위, 십이지장의 상부를 관찰하게 되며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는 대장 전체를 관찰하게 된다. 위, 대장 관련 질환은 조기에 진단할수록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심각한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다. 실제로 조기에 암을 발견할 경우, 내시경적 절제로 거의 완치 가능하다. 하지만 식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위장질환은 재발할 수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위해서 개인의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사망률은 세계 최저... 내시경 검사로 가능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암연구소 보고에서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이 세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선종을 발견하면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장암은 대장 내에 발생한 용종이 암으로 진행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혈변, 갑작스러운 변비나 설사, 식욕 및 체중 감소,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암을 총칭하며, 위점막의 선세포에 발생하는 선암, 림프절에 발생하는 림프종 등이 주요 위암이다.

[민내과의원 민효영 원장]프로필-인하대학교 소화기내과 의학박사 학위 취득-인하대학교 부속 인하중앙의료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역임-전)인성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역임-대한고혈압학회 정회원-대한소화기학회 소화기 내시경 학회 정회원-대한당뇨병학회 정회원-대한알레르기학회 정회원-대한류마티스학회 정회원-대한비만학회 정회원-Hongkong therpeutic endoscopy 연수-현)인하대학교 부속 인하중앙의료원 소화기내과 외래교수
[민내과의원 민효영 원장]
-인하대학교 소화기내과 의학박사 학위 취득-인하대학교 부속 인하중앙의료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역임-전)인성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역임-대한고혈압학회 정회원-대한소화기학회 소화기 내시경 학회 정회원-대한당뇨병학회 정회원-대한알레르기학회 정회원-대한류마티스학회 정회원-대한비만학회 정회원-Hongkong therpeutic endoscopy 연수-현)인하대학교 부속 인하중앙의료원 소화기내과 외래교수

 

민내과의원 민효영 원장은 “대부분의 환자가 속쓰림, 체중감소, 복통, 구토, 위장관 출혈 등 대장암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며 “이러한 대장암과 위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수록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대장암은 대장용종 단계에서 발견하면 별도의 수술 없이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대장암으로 발전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작고, 전이가 이뤄지지 않은 1기, 2기에서 발견하면 제거 수술과 부가적인 치료를 더해 예후가 좋은 편이다. 위암 역시 대장암과 같이 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경우 예후가 좋으며, 특히나 대장암에 비해 환자가 느끼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강해 조기 발견율이 60%를 넘는다.

현재 대장내시경 검사는 국립암센터와 대한대장항문학회에 의해 만 50세 이상부터 5년마다 받는 것이 권고된다. 하지만 가족력이나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나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위암,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중요

그러나 몸속에 굵기 1cm내외의 긴 관을 넣어 진행하는 내시경은 많은 사람이 육체적,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두려움을 덜고자 일반 내시경이 아닌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보통 수면내시경으로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의식하진정 내시경’이다. 수면내시경은 검사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회복시간이 필요하나 통증이나 구역감이 없어 내시경 검사를 꺼리는 환자들에게 추천된다. 단, 수면내시경은 부작용이 적고 고통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고령 환자와 폐기능 장애 환자 및 급성질환자는 피해야 한다. 수면내시경은 환자의 불안 여부와 통증 민감도를 고려하여 수면 여부를 결정한 후에 안전한 모니터링 하에서 실시해야 한다. 그래야 혹시라도 나타날 수 있는 진정 약물에 의한 호흡 기능 감소 및 심장기능의 이상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면내시경 후 당일 운전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면에서 완전히 깨어났다고 느껴도 졸리거나 몽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민효영 원장은 “평소 위암, 대장암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과도한 음주 역시 삼가야 한다”며 “내장기관의 운동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환자중심, 행복중심 병원... “육체의 질병뿐 아니라 정신적 치료까지 병행하는 병원”

이제 위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만 하면 충분히 생존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와있다. 내시경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내시경 검사는 결국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과가 좌우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소화내시경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소화내시경학회 기준에 적합한 관리가 진행되고 있는 병원인지 등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민내과의원 민효영 원장은 개원 이후 21년 동안 환자들의 조기암을 진단하고 조기 대장 폴립절제술을 시행하며 대장암을 예방하는 등 환자들의 질병 치료는 물론 선제적인 예방의학을 동시에 실천해 왔다. 여기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하여 흉부엑스선 유방촬영, 상하복부초음파, 감상선 유방 경동맥 심장초음파 등을 시행하고 다른 병원에서 호전되지 않았던 증상과 질병도 치료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욱이 민내과는 개원 이래 매년 해외 의료선교 봉사활동은 물론 농어촌의료봉사, 외국인노동자 무료 진료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인간을 사랑하고 그들의 고통을 내 몸, 내 가족처럼 치료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그들과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는 민효영 원장의 인생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무엇보다 ‘환자중심 병원’, ‘행복중심 진료’를 강조하는 민 원장은 “저의 민내과는 앞으로도 환자의 육체의 질병뿐 아니라 건강염려증, 불안 염려 등 정신적 치료까지 병행해 전인적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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