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위협하는 ‘척추관절 통증’의 원인은?
삶의 질 위협하는 ‘척추관절 통증’의 원인은?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9.26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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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질환, 과사용 및 잘못된 자세가 주요한 원인...초기 치료 중요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척추관절 통증은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증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통증의 강도는 강해지고 빈도는 잦아지는 특징이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오랫동안 방치하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주요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이같은 척추관절 질환은 교통사고 등 갑작스러운 충격이 원인인 경우를 제외하면 과사용 및 잘못된 자세에 따른 척추관절 부위의 피로 누적과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척추관절 통증은 과거 노화에 의해 노인들에게만 찾아오는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인 2030세대의 발병률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평상시 조금이라도 척추관절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신체 부담이 큰 수술보다는 신경차단술과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척추관절 통증 환자의 약 90% 정도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효과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척추관절 부위 통증인 무릎통증도 마찬가지다. 무릎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過)사용이다.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무릎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척추관련 질환의 90%는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개선 가능...치료 시기 놓치지 말아야

일상생활 중에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허리 디스크를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다리가 저리니까 다리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허리에 문제가 있어 다리가 저리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되어 요통이나 각종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디스크가 척추뼈 바깥으로 탈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디스크나 수핵에 의해 척수신경이 눌리게 되면 처음에는 허리통증만 있다가 점차 엉덩이와 다리 쪽으로 통증이 퍼져나가는 방사통이 오게 된다. 이 경우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상태가 악화되어 신경다발을 전반적으로 압박하면 하반신의 힘이 빠지면서 대소변 장애와 성기능 장애가 동반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하반신 마비가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증상 초기 빠른 조치가 필수다.

본누리정형외과 박준식 원장은 “과거에는 척추 관련 질환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초기에 증상을 발견할 경우 전체 환자의 90% 정도는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며 “하지만 치료를 미루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젊은층에서도 퇴행성관절염 환자 증가 추세...“한번 치료할 때 제대로 치료해야”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관절의 연골이 마모됨에 따라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질환이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체중 부하 때 뼈가 맞닿아 부딪히면서 염증이 생기고 자각증상으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졌다.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성별이나 유전, 비만, 과격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손상 등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의 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교적 증상이 미미한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움직일 때 무릎 관절에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정도의 증상이라면 약물치료 및 운동요법과 함께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초기를 넘어 2~3기에 해당하는 중기에 이르면 염증이 심해지면서 양반다리나 자세를 바꿀 때에도 통증이 일어나고 부기, 열감, 물이 차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또 뼈끝이 뾰족하게 변형된 상태가 돼 오랜 시간 걷는 것이 어렵고, 특별한 신체 활동이 없어도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박준식 원장은 “따라서 무릎 인대나 연골의 손상 발생 시 초기 무릎 통증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인대 손상의 경우 회복이 잘 되지않고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번 치료할 때 제대로 치료를 진행해야 무릎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판단하거나 진통제로 통증을 참으며 버티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올바른 치료의 첫걸음이다.

박준식 원장은 “무릎의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특정 각도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이 있을 때, 무릎 안쪽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최선의 치료법은 예방... 그러나 증상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정확한 진단.치료 받아야

하지만, 최선의 치료법은 ‘예방’이다. 그러나 일단 증상이 발생했다면 가장 바른 진단을 받고, 가장 바른 치료를 정확한 타이밍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척추.관절 관련 질환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정형외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본누리정형외과 박준식 원장]프로필-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수련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형외과 전공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전)한림병원 관절센터 과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줄기세포재생학회 평생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생회원-미국정형외과학회(AAOS) 국제 회원 -미국족부족관절학회 (AOFAS) 국제 회원 -AO Trauma Principles Course 수료-Trauma Update Zimmer Biomet Institute Course 수료-대한도수의학회 도수치료 Master과정 수료
[본누리정형외과 박준식 원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수련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형외과 전공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전)한림병원 관절센터 과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줄기세포재생학회 평생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생회원-미국정형외과학회(AAOS) 국제 회원 -미국족부족관절학회 (AOFAS) 국제 회원 -AO Trauma Principles Course 수료-Trauma Update Zimmer Biomet Institute Course 수료-대한도수의학회 도수치료 Master과정 수료

 

본누리정형외과는 연세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 박준식 원장을 포함해 서울대 출신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2인의 협진으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최고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독일제 도니어 체외충격파와 알피니온 최상급 모델 플래티넘 초음파 장비 등 최신 장비들을 구비해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박준식 원장은 “‘뼈가 튼튼한 세상’이라는 표어처럼, 증상만을 치료하는 임시방편 치료가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제시하고 내 몸에 맞는 개별화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통증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본누리정형외과의 진료 철학”이라며 “대학병원급 프리미엄 진료로 환자분들의 삶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저희 본누리정형외과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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