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성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 예정”
대통령실 “김성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 예정”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2.08.31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31일~9월1일 美 하와이 개최…새 정부 첫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뉴시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성한 실장은 내달 1일까지 이틀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는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한 안보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각각 한미,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드리엔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 달 1일 하와이에 있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김성한 실장,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난다고 밝혔다.

왓슨 대변인은 "3자 회동 후 설리번 보좌관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동맹관계를 논의하고자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