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방법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방법은?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2.03.2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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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가 선호되는 이유...“상실된 자연치아를 대체할 가장 적합한 대안이기 때문”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나이가 들면 점차 몸의 여러 기능이 쇠약해지고 이런저런 문제가 생긴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다. 그것은 치아도 마찬가지다.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음식물을 잘 섭취하지 못해 건강에 크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본적인 일상생활은 물론 치매, 심혈관질환 같은 심각한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가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정기검진을 자주 받고 신경 써서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세상일이 사람 뜻대로만 되지 않듯이 조심해도 불가피하게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상황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치아를 상실했다면 빈 공간을 그대로 두지 말고 최대한 빨리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상실된 치아가 있던 공간을 그대로 두면 주변 치아에 손상을 입히거나 잇몸을 상하게 할 확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임플란트가 선호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자연 치아를 대신하기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기존 보철치료와 달리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심었을 때 우수한 저작기능을 회복할 수 있고, 심미성까지 회복시켜 준다. 또 원래의 내 치아처럼 잘 씹고,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는 임플란트보다 더 나은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사용할 ‘제2의 영구치’ 임플란트...1대 1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임플란트의 구성은 자연치아와 유사하다.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삼중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 뼛속으로 들어가는 인공치아 임플란트 픽스쳐(fixture)와 그 위를 연결하는 지대주(abutment), 겉으로 드러나는 인공치아(crown)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치관과 치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지대주는 모든 사람의 잇몸과 치아 방향이 같지 않기 때문에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맞춤제작을 하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보다 바람직하다. 일반형 지대주를 사용할 경우 잇몸과 임플란트치아 사이에 틈이 생겨 세균이 침투할 확률이 늘어날 수 있다. 심지어 인공치아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염에 걸릴 경우 이를 바로 알아채기도 어렵다.

반면 개인적으로 1대 1 맞춤 제작하는 지대주, 즉 맞춤형 지대주는 잇몸과 치아의 홈을 최소화하여 음식물이 잘 끼지 않도록 제작할 때부터 구강에 맞게 만들기 때문에, 치주질환의 위험에서 훨씬 더 자유로울 수 있으며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파절을 줄이며 저작력을 높여주는 등 장점이 크다. 맞춤형 지대주는 개인 인상을 채득해 그대로 3D기술을 활용하여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완료하기 때문에 자신의 구강구조에 가장 적합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공감치과의원 통진점 최은준 원장은 “임플란트는 ‘제2의 영구치’로 불릴만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자연치아를 대체해 수십 년간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진단을 통한 정확한 시술이 중요하다”며 “개인별 맞춤형 지대주 활용은 물론, 환자에게 최적화된 시술 계획을 바탕으로 치아 건강을 관리해 줄 수 있는 곳을 선택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신질환 있어도 가능한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시술하는 의료진의 실력이 관건

디지털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치과영역에도 적용됐다. 대표적으로 내비게이션 임플란트가 그것이다. 이 방법은 치과의사의 경험과 기술적 감각에 의지해 시술하던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3D CT촬영을 통해서 미리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환자에게 맞는 맞춤 가이드를 제작, 시술 당일 정확한 식립 위치와 각도에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시술법이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위치에 최소한의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식립하기 때문에 잇몸의 상처를 줄여 출혈이 거의 없고 시술 도중 환자의 고통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시술 후에도 통증이나 붓기가 빨리 사라져 회복 기간도 크게 줄였다.

뿐만 아니라 정확한 위치에 시술하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에 감염될 확률도 현저히 줄어들고, 주위 치아의 크기와 동일하게 제작되어 식립한 부위로 강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게 되었다. 따라서 나이가 많은 고령의 환자 또는 당뇨와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들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공감치과의원 최은준 원장]프로필-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졸업-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대한치과의사협회 정회원-통합치의학학회 정회원-오스템 임플란트 연구자문의원-텐티스 디지털 임플란트 연구자문의원
[서울공감치과의원 최은준 원장]프로필-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졸업-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대한치과의사협회 정회원-통합치의학학회 정회원-오스템 임플란트 연구자문의원-텐티스 디지털 임플란트 연구자문의원

 

최은준 원장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수술 시 마치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도와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며 “하지만 내비게이션이 아무리 좋아도 운전자의 방향 감각, 공간 지각 능력 등 운전실력에 따라 차이가 나듯이 이를 잘 운용할 수 있는 의료진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임상경험 풍부한 치과 선택 중요...사후관리 여부도 살펴봐야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대체할 방법은 크게 틀니, 임플란트, 임플란트 틀니로 나눌 수 있다. 틀니는 최근까지 가장 대중적인 치료방법이었다. 틀니는 비용이 저렴하고, 수술 부담이 없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저작력이 약한 게 흠이다. 또 오랜 기간 사용하면 덜그럭거리고 잇몸이 헐기도 하고 잇몸뼈 흡수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틀니의 탈락, 잇몸 염증과 부기 등이 오면 틀니를 새로 제작해야 한다. 반면 앞서도 설명했듯이 임플란트는 가장 만족할만한 결과를 제공하지만 여전히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이 경우,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결합한 임플란트 틀니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플란트 틀니는 2~6개의 최소 임플란트를 식립 후 틀니를 고정하기 때문에 고정력과 저작력이 틀니에 비해 월등하다. 구강질환 발생률이 적고, 심미적인 만족도도 높다. 특히 하악의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에는 더 효과적이다. 임플란트 보철치료보다 치료가 쉽고, 비용도 크게 낮은 게 강점이다. 다만 임플란트에 비해 시술 부담은 적지만 픽스처를 잇몸에 식립하려면 마취, 절개는 필요하다.

최은준 원장은 “하지만 이러한 방법 중 특정 기법이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 가장 효율적인 치료는 개인의 잇몸 상태,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며 “다만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구강구조에 대한 면밀하고 올바른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 따라서 임상경험이 많은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술 이후에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최 원장은 “서울공감치과는 앞으로도 항상 환자분들이 아프지 않고 편안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증받은 최신 의료기기와 술식으로 전문성 있는 진료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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