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9명...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 69명...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0.10.08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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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실로 들어서고 있다.ⓒ뉴시스
한 시민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실로 들어서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9으로 나타났다. 전날 114명보다 45명 줄어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늘어 누적 2만4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69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60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전날(94명)보다 34명 줄었다

확진자 60명의 지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22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4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대전 7명, 부산 5명, 경북과 경남 각 1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전날(20명)보다 11명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경기·경남(각 2명), 서울·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각 3명이고 필리핀·미얀마·폴란드가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이 7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69명 늘어난 2만4422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69명 늘어난 2만442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27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97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29명 늘어 누적 2만2천463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보다 62명 줄어 1천532명이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771건으로, 직전일(1만2천640건)보다 1천869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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