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질병 ‘알레르기’... “진단이 치료의 시작”
현대인의 질병 ‘알레르기’... “진단이 치료의 시작”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0.08.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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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결핍과 문제는 환영할만한 것이다. 램프를 만들어낸 것은 어둠이었고, 나침반을 만들어 낸 것은 안개였고... 일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기 위해서는 의기소침한 나날들이 필요했다”는 명언을 남겼다.

마스크 안 쓰고 생활했던 세상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 어쩌다 깜빡해서 마스크를 안 쓰고 나간 날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감수해야 한다. 이른바 ‘코로나19’ 시대의 씁쓸한 풍경이다.

하지만, 덕분에 사람들은 코와 입을 포함한 호흡기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감기는 물론이거니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은 코와 입 등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된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비로소 ‘실감’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먼지진드기, 세균, 반려동물의 털 등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는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아토피 증세가 있던 사람들은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요즘처럼 실내에 오래 머무를 경우 알레르기의 원인을 살펴 실내 환경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는 외부항원에 대해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질환

알레르기의 어원은 그리스어 ‘알레르기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상작용’이라는 뜻의 형용사에서 파생된 단어다. 보통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은,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외부 항원에 대하여 불필요한 면역반응, 즉,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즉 인체가 외부의 원인물질에 대하여 과장된 면역반응을 보여서 오히려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알레르기라고 하며, 이로 인하여 생기는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과 같은 병을 알레르기질환이라고 한다.

서울B29이비인후과 최주열 원장은 “나이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를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부른다. 이는 인체에 노출되는 알레르기 물질과 면역학적 기능이 연령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자연경과로 판단된다”며 “대체로 신생아기에는 위장관 알레르기가 흔하고, 차츰 아토피피부염을 호소하며, 3-4세경부터는 천식이 주 증상이 된다. 이후 학령기 중반 이후에는 점차 알레르기비염이 증가하고 사춘기 이후에 알레르기 증상이 호전되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50대 이후에 다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원인 차단이 중요

알레르기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주된 증상인데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하다. 또한 후각 감소,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부비동염이나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굴염(부비동염)은 부비동의 점막에 염증성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통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질병이다.

최주열 원장은 “알레르기비염은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비염과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비염으로 나뉜다”며 “일반적인 예방법으로는 먼지와 온도의 변화,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를 피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아야 하며,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한다.

다음으로 알레르기 천식은 대개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야간에 악화되며 특이항원, 운동, 감염, 자극성 흡입물질 등에 의하여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주열 원장은 “알레르기나 천식에 대한 사후관리는 그것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시작”이라며“원인을 알고 원인을 차단시키는 것이 첫 번째로, 어떤 환경에 대한 인자가 있으면 그것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또 약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적절한 약물복용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가려움증, 피부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며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된다. 염증이 생기면 피부에 빨갛게 발진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흔히 소아에게서 나타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할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부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B29이비인후과 최주열 원장]프로필이비인후과 전문의 대표원장 최주열美 Bob Jones university 의예과 학사을지대학교 의과대학 학사美 Clemson University 대학원 석사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전문의前 새하늘이비인후과&소아과의원 원장前 원이비인후과의원 대표원장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연수단국대학교 VFT Workshop 연수 (어지러움 진단 및 치료)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연수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연수삼성서울병원 보청기과정 연수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연수서울대학교병원 Temporal Bone Dissection Course 연수대한이비인후과 정회원베이비이어 신생아귀교정 전문 지정의료병원 대표원장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원대한비과학회 회원대한이과학회 회원대한평형의학회 회원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회원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원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원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 회원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회원대한탈모치료학회 회원
[서울B29이비인후과 최주열 원장]
-美 Bob Jones university 의예과 학사,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美 Clemson University 대학원 석사,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전문의, -前 새하늘이비인후과&소아과의원 원장, -前 원이비인후과의원 대표원장,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연수, -단국대학교 VFT Workshop 연수 (어지러움 진단 및 치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연수,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연수, -삼성서울병원 보청기과정 연수,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연수, -서울대학교병원 Temporal Bone Dissection Course 연수, -대한이비인후과 정회원, -베이비이어 신생아귀교정 전문 지정의료병원 대표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원, -대한비과학회 회원, -대한이과학회 회원, -대한평형의학회 회원,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회원,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원,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원, -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 회원,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회원, -대한탈모치료학회 회원

 

최주열 원장은 “알레르기 질환들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기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따라서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게 되면 환자와 가족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서울B29이비인후과에서는 알레르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IgM/IgG 알레르기 피검사, 220종 만성 음식 알레르기검사, 중금속 및 미네랄 혈중/모발 검사 등을 하고 있으며, 질환의 감별과 치료방향 결정을 위해 CT나 PFT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알레르기 원인에 대한 진단 후 적절한 상담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교정 및 식이섭취에 대한 철저한 교육, 약물치료, 면역 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있어서만큼은 최고를 지향하는 병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B29이비인후과의 전신은 청주에서 2016년에 설립되었던 원이비인후과다. 최주열 원장은 이 곳에서 이비인후과 질환을 중심으로 신생아 귀 교정, 알레르기 및 천식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다가 알레르기와 상관관계가 있는 아토피 질환을 치료하고자 2019년부터 피부과 영역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부원장님을 초빙하여 2인 원장 시스템으로 확장하였다. 이후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2020년 7월 서울시 강남구로 확장 이전하여 개원하게 되었다.

서울B29이비인후과에서는 2인 원장 시스템으로 기본 이비인후과 진료와 더불어 알레르기 및 천식 클리닉, 어지러움 클리닉, 비수술적 신생아 귀 교정 클리닉, 얼굴 보톡스 클리닉, 탈모 클리닉, 비만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주열 원장은 “충분히 환자의 고충을 듣고 그것을 해소시켜 주고자 노력하며 이를 통한 환자와의 라뽀 형성을 지향한다”며 “환자의 중상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고 원인을 찾아내어 정확한 진단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대기환자가 많다고 해서 절대로 시간의 구애를 받거나 수박 겉핥기식의 진료는 하지 않는다”며 “제가 할 수 있는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있어서만큼은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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