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치아’ 임플란트, 정기검진 필수
‘제3의 치아’ 임플란트, 정기검진 필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9.12.27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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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청결한 치아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 임플란트는 흔히 ‘제3의 치아’로 불린다. 유치, 영구치, 그 다음 임플란트라는 얘기다. 임플란트는 노화나 사고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 대체하는 인공치아 식립체로 자연치아의 80%정도의 기능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이유는,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한 저작력으로 원래의 치아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 틀니의 불편함에서 완전히 해방될수 있어서다. 또한 임플란트를 시술하게 되면, 남아 있는 인접 치아도 보호할 수 있고 잇몸 손상과 소실을 방지하며 턱뼈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는 무엇보다 자연치아와 거의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미성이 뛰어나고 반영구적인 수명에 충치 발생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치주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수술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임플란트는 식립 못지않게 관리가 중요한데, 그 첫 단계가 평소 치아 및 잇몸 주변의 청결 유지와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한 검진이다.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잇몸뼈 상태가 중요,
초기에 병원 방문해 진단 받아야

예전에는 임플란트를 시술하려면 수술을 통해 잇몸을 절개한 후 인공 티타늄 나사를 턱뼈에 삽입하고 이후 나사가 턱뼈와 안정적으로 붙을 때까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을 기다렸다가 간단한 2차 수술을 통해 치아를 만들기 위한 기둥을 올리고 다시 3~6개월을 기다려 치아 머리를 올리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다보니, 짧게는 6개월에서 길면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시술을 받는 환자나 시술을 하는 의사 모두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만 했다. 그러나 현재는 치아를 빼는 즉시 임플란트를 심고, 또 수술을 마친 그 즉시 인상을 채득하여 머리를 올려 줄 수도 있을 만큼 임플란트 기술이 발전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심어 고정하는 만큼 잇몸뼈의 상태가 중요한데,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중 상당수는 잇몸뼈가 손실되어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잇몸뼈가 손실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주로 잇몸질환이 심해져 염증이 잇몸뼈까지 번졌거나, 치아가 상실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잇몸뼈가 손실될 수도 있다. 특히 치아가 빠지고 나서 당장은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미보치과의원 이창환 원장-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 석사-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치과학 박사수료-대한통합치과학회 통합치과전문임상의-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우수임플란트임상의-대한치주과학회 정회원-대한통합치과학회 정회원-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사)대한턱관절협회 정회원-대한미용외과학회 회원-대한비만체형학회 회원-대한심미치과학회 회원-대한치과보철학회 회원-대한치과마취과학회 회원-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원-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 회원-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원
미보치과의원 이창환 원장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 석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치과학 박사수료, -대한통합치과학회 통합치과전문임상의,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우수임플란트임상의, -대한치주과학회 정회원, -대한통합치과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 -(사)대한턱관절협회 정회원, -대한미용외과학회 회원, -대한비만체형학회 회원,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원,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원,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회원,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원, -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 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원

 

미보치과 이창환 원장은 “잇몸 뼈 상태가 나쁠수록 임플란트 뼈 이식의 치료과정은 복잡해지고 치료기간 역시 마찬가지로 길어질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잇몸 뼈의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가능한 초기에 치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고 그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평소의 치아 관리와 정기 검진 여부에 따라 달라져

임플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플란트의 10년 사용 성공률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임플란트의 사용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식습관, 구강위생 관리 여부와 정기적인 검진 등이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구강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시술 후 주의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나면, 그동안 잘 씹지 못하던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드시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것은 좋지 못한 행동이다. 보철물이 연결되고 난 후 처음 1년간은 임플란트 주위 뼈가 단단해지고 안정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이를 가는 습관이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이를악 무는 습관 등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이러한 나쁜 습관이 있으면치과의사와 상의해서 예방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이창환 원장은 “자연치아는 말할 것도 없지만, 임플란트 치아도 골고루 사용해야 한다.”며 “사람에 따라 익숙하게 씹는 쪽이 있으나 양쪽을 고루 사용해야 씹는 느낌도 좋아지고 과도한 힘이 임플란트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 치아처럼 청결하게 관리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염증이 생겨도 고통이 없어 알 수가 없는데, 만약 염증이 생기면 임플란트 주위의 뼈가 녹아서 치료가 쉽지 않다.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이 잇몸 질환인 것처럼, 임플란트 치아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항상 청결을 유지해 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철저한 세균 관리는 필수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음식물이 끼거나 고이기 쉬워 청소하기도 매우 까다롭다. 따라서
치실과 치간칫솔 등 사용 가능한 보조용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리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치료 완료 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
는 각종 부품으로 연결돼 있다. 모든 물건이 매일 사용하다보면 낡거나 헐거워지듯, 임플란트
치아의 나사도 서서히 풀리게 된다.

이창환 원장은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통해 풀린 나사도 조이고 오랫동안 청소가 잘
되지 않던 임플란트 치아 부위도 깨끗이 청소해 주는 등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주어야 임플
란트를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작은 나눔이 큰 의미로 돌아온다...
기부와 봉사로 귀감이 되는 치과

미보치과는 조금 특별한 치과다. 다른 일반 치과와 달리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한 여러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창환 원장은 이런 미보치과 차원의
봉사활동 외에도 개인적으로 모교 교육비 지원, 사회단체, 적십자, 장애인진료지원, 유니세
프, 유엔난민기구, 언론사, 빈곤층교육지원 및 진료비지원, 법사각지대 주민지원 등 10여개 후원단체에 대한 기부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환 원장은 “아주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나누는 작은 하나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봉사는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작은 기부부터 시작해 보실 것을 권한다.”고 제안한다. 덧붙여, “앞으로도, 의료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 건강과 돈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멈추지 않을 생각”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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