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규모 6.0 지진…사망자 11명·부상자 122명
중국 쓰촨성 규모 6.0 지진…사망자 11명·부상자 122명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06.18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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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이빈시 창닝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지역 병원 의료진이 부상자를 돌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진원지인 창닝과 궁현 등 인근 지역에서 6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 지진국 직속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이날 오후 10시 55분(현지시간) 창닝 북위 28.34도, 동경 104.9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뉴시스
17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이빈시 창닝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지역 병원 의료진이 부상자를 돌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진원지인 창닝과 궁현 등 인근 지역에서 6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 지진국 직속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이날 오후 10시 55분(현지시간) 창닝 북위 28.34도, 동경 104.9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 오후 중국 남서부 쓰촨성(四川省)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1명의 사망자등 130여명 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후 11시 55분(현지시각 오후 10시 55분) 중국 충칭에서 남서쪽으로 210km 떨어진 지역(북위 28.34, 동경 104.90)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16km다.

전날 밤 본진 이후 18일 오전 7시 34분 리히터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이빈시 일대에서는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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