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부터 다이어트까지 한 방에! ‘한방(韓方)’으로 치료!
척추질환부터 다이어트까지 한 방에! ‘한방(韓方)’으로 치료!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9.05.0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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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관련 질환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로 부작용 없는 추나요법 각광

[주간시사매거진=최수희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척추질환은 꾸준히 증가, 2014년 약 790만 명이었던 환자가 2017년에는 860만 명으로 약 7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척추환자가 해마다 증가한 원인은 일차적으로는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인구의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퇴행성 변화에 따른 허리질환 진료 환자 수가 늘었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인구의 증가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과도한 사용 등이 목, 허리 등 척추에 무리를 줌으로써 청소년이나 20~30대의 연령층에서도 척추 관련 질환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2018년 한 방송사의 보도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교통사고는 늘어났지만 사망자 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역시 척추질환 환자 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교통사고는 늘었지만 사망자 수가 줄었다는 것은 역으로 부상자 비율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척추관절 부위의 부상이다. 이에 따라, 최근 수술이나 그로 인한 부작용 없이 척추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추나요법’이 각광받고 있다.

부작용 적고 효과 높은 추나교정치료

‘추나요법’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다보니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한의학에서는 매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다. 추나요법의 의미는 ‘밀고 당긴다’는 뜻으로 한의사가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밀고 당기거나 마찰을 일으켜 비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는 것인데 이때 경추와 척추의 통증이 완화되고 틀어진 척추와 디스크들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자세 교정에도 좋은 수기 치료법이다. 그런데 이렇게 척추 교정을 하면 단순히 척추 통증뿐만 아니라 관련된 많은 증상도 호전된다. 예를 들어 경추를 맞춰주면 경추 이상으로 생겼던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치료될 수 있다. 또 눈이나 귀의 불편한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며, 안면마비가 치료되기도 한다. 목을 통과해 어깨나 팔 그리고 손으로 가는 각종 저림증이나 통증이 호전될 수도 있다.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원장은 “추나교정으로 치료할 경우 부작용이 적으면서 기능회복이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시술자의 손으로 직접 시행되는 술기인 만큼 한방치료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올해 4월 8일부터는 한방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자의 경우 연간 20회까지 인정되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어혈제거가 관건

도로교통공단 통합 교통사고발생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교통사고 총 발생 건수는 약 114만 건이며, 이로 인한 사상자수는 약 180만 명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비율을 보면 경상 이하 단순 부상신고자 수가 약 170만 명으로 전체 사상자의 약 94.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 말해 교통사고 유형의 대부분이 접촉사고 등 가벼운 사고인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작은 교통사고라도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대개 목통증, 허리통증 등 특정 부위가 아파 일상생활을 힘들게 만든다. 이런 통증은 주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골든타임을 놓쳤을 때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어혈이라고 한다. 어혈은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해 신체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고 한 곳에 정체되는 것으로 혈액순환을 막고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이에 한방에서는 어혈의 배출을 도와주는 한약을 비롯해 침과 약침, 부항, 물리치료와 함께 추나요법을 통해 경추, 척추 등의 손상과 비틀림 등을 바로 잡아 신체의 정상적인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치료를 진행한다.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원장]프로필-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前)평창보건의료원 한의과 과장-前)마디EM한의원 진료원장-대한 통증진단학회 정회원-대한 한방소아과학회 정회원-대한 한방부인과학회 정회원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원장]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前)평창보건의료원 한의과 과장, -前)마디EM한의원 진료원장, -대한 통증진단학회 정회원, -대한 한방소아과학회 정회원, -대한 한방부인과학회 정회원

 

임종호 원장은 “사고 초기부터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한방치료를 받는다면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의 만성화를 막을 수 있다.”며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개선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악화와 함께 통증의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어 삼가야 한다.”고 당부한다.

한방다이어트는 개인의 체질을 고려해서 처방돼야

봄이 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다이어트 때문에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부작용의 주된 증상은 스트레스, 생리불순, 어지럼증, 메스꺼움, 피부 트러블 등이다.

이에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 약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방다이어트가 주목되고 있다. 한방 다이어트는 개인의 체질과 체지방의 분석, 지방의 증가 원인, 평소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한의사의 처방을 통해 근본적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육 손실을 방지할 수 있으며 요요현상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임종호 원장은 “다이어트 한약은 안전성이 입증된 한약재를 사용해 처방해야 하며 전문가를 통해 체질과 건강 상태, 감량 속도 등에 맞춰 처방해야 건강에 큰 무리 없이 감량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어 “한방다이어트는 한 사람의 신체적 특징은 물론, 생활습관 전반적인 부분에 맞춰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식단, 운동 관리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진행된다. 또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동시에 체지방을 감량하며 근육 손실을 방지하는 등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임종호 원장은, “그러나 현재 몸 상태와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다이어트 한약을 처방 받는다면 되려 역효과를 볼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고 충분한 지식이 있는 다이어트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고 체질 분석을 통하여 정확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연마디한의원은 추나교정, 한방다이어트, 교통사고진료, 탕약, 한방진료 등의 영역에서 질 좋은 한방의료 서비스로 이미 대구 현풍지역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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