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육성에 올해 5370억원 투입
전통시장 육성에 올해 5370억원 투입
  • 정대윤
  • 승인 2019.0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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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주차장 개선에 예산 절반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전통시장을 육성하는데 올해 5천3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전통시장 경영·시설현대화사업 참여 희망시장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해 주차환경 개선·복합청년몰 도입 등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이같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616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시설현대화와 주차장 확대에 절반가량인 2660억원을 투입된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수산물가게에서 상인이 낙지를 검정봉지에 담고 있다.ⓒ뉴시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수산물가게에서 상인이 낙지를 담고 있다.ⓒ뉴시스

 

중기부는 전통시장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2022년까지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을 100% 수준으로 확대하고, 태양광 전력사업과 게스트하우스, 빈 점포를 활용한 복합문화조성, 문화·육아시설을 결합한 복합청년몰 도입,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관 주도로 추진했던 하향식 방식이 아니라 상인과 고객이 주도하는 상향식 방식”이라며 “사업 성과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사후관리 등급제’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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