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개막
제15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개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3.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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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창의 IP 공모전’ 신설

특허청은 참신한 반도체 설계기술의 발굴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산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15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을 개최한다.

 

특허청과 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반도체 설계기술을 겨루는 ‘반도체 설계 공모전’과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 창출·활용에 기여한 자를 포상하는 ‘유공자 포상’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의 반도체 설계 공모전에는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창의 IP 공모전’ 분야가 신설된다.

창의 IP 공모전은 산업계가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대학(원)생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결과물의 성능 등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전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

창의 IP 공모전 참가자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작 선정은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윤병수 특허청 표준특허반도체팀장은 “개편된 설계대전은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은 뛰어난 잠재력의 반도체 설계 인력과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굴로 메모리반도체시장의 4배인 시스템반도체시장에서의 우리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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