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 ‘최우수기관’선정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 ‘최우수기관’선정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7.12.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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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1억5000만원 수상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석희성 소장 ⓒ서천군

[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는 농촌진흥사업의 우수 성과 확산 및 농촌진흥공무원과 농업인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3농혁신 성과 창출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 ⓒ서천군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 및 돌발병해충 상시 관리체계 강화와 선제적 대응 기술 보급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충남 최초로 자연농업농자재 제조실습 교육장을 운영해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시켰다.

특히, 주민 친화형 안전축산물 생산 및 스마트 팜 축산환경 구축, FTA대응 권역별 전략 특화작목 단지 조성, 쌀 수급불안정에 따른 벼 대체 타작물 작부체계 기술보급 등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 동안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업체 마케팅 지원으로 융ㆍ복합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대상, 농촌어르신 마을 가꾸기 경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농촌 융ㆍ복합 산업 정착 및 농촌 활력 노력을 인정받았다.

귀농ㆍ귀촌 활성화, 지역농업인의 대ㆍ내외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대학, 실용교육, 현장교육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에도 역량을 집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석희성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농업인의 적극적 신기술 도입과 과학영농실천, 그리고 전직원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ㆍ가공 등 융ㆍ복합 산업화로 활기찬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 c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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