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질환 예방, 정기적인 여성검진이 중요
부인과 질환 예방, 정기적인 여성검진이 중요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7.12.2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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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자신감 상승시키는 소음순 성형, 관심 높아져...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위험한 질병을 조기 예방할 수 있는 주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위장, 대장, 성인병과 같은 내과적 질환 뿐 만 아니라, 여성들은 산부인과 건강검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35세 이상 여성의 절반 정도가 겪고 있는 자궁근종은 골반 통증을 비롯하여 월경통 등의 문제를 나타내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 질환의 경우 그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거나 특이한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생리가 불규칙적이거나 생리 혈에 이상한 점이 느껴진다면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미혼여성검진부터 웨딩검진까지, 필수적인 여성검진

▲ 지인산부인과 김정연 원장 상담모습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미혼 여성이라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많이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후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여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평소 자궁의 건강을 챙겨 놓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상태에 잘 맞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내놓아 적절한 검사를 통해 부인과 질환의 유무 등을 살피며, 문제가 있을 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은 정기적인 기본 검진으로 통하는 베이직 검사와 미혼 여성 검진, 결혼 전 여성들을 위한 웨딩검진, 건강한 태아를 갖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산전검사와 자궁경부암검진으로 나뉜다.

미혼여성검진에서는 주로 청소년기 때부터 문제가 되었을 수 있는 월경이상이나 사춘기 발달 이상, 골반 관련 질환 등을 진료하고, 건강한 자궁과 난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질환 예방과 피임 등에 대한 진료를 병행한다. 또한 산부인과 검사 중 산전검사는 굉장히 중요하다. 임신 전이나 초기에 본인도 모르게 몸 속 위험한 요인들을 안고 있을 경우를 대비해 태아에게 해가 없도록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이는 건강한 출산을 도와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역할을 해낸다.

“산부인과는 모든 여성들이 가야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 문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성들이 미용실 드나들 듯 자신을 위해, 자신의 파트너를 위해, 건강한 나를 가꾸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편히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랍니다.“ 지인산부인과 김정연 원장은 여성들이 편하게 드나들어야 하는 곳이지만 시선의 불편함, 진료의 불편함 때문에 진료 받기를 꺼려하는 젊은 여성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것에 안타까움이 든다고 말하면서,

‘모든 여성들이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몸과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당당하게 말하고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연 원장이 이끌어가고 있는 지인산부인과는 수줍은 사춘기 소녀부터 미혼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검진, 결혼 전, 임신 전 준비해야 하는 웨딩검진, 임신 초기 검진과 주수에 따른 검사들, 여성의 외적 아름다움을 위한 피부미용과 내적 아름다움을 위한 여성 성형까지 보다 폭 넓은 의미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진료를 추구하고 있다.

같은 여자로서 여성이 걱정하는, 궁금해 하는 것들을 잘 헤아려 온 김 원장은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듯 편안한 마음으로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 애쓰고 있다. 그런 까닭에 이제는 20대 커플이 손잡고 들어와 편안하게 진료를 보기도 하고, 결혼 전 예비부부가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개선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지인산부인과에서는 환자들이 말 못한 고민들을 보다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비밀상담을 원칙으로 한다. 또 체계화된 합리적인 구성의 치료들을 제안하여 해당 진료의 견적을 미리 알 수 있어,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의 정확한 과정과 추가적인 비용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하였다.

소음순 성형, 섬세한 손길이 완성도 좌우

▲ 지인산부인과 김정연 원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산부인과학 석사/ 박사학위 취득, -중앙대학교 의료원 인턴수료, -중앙대학교 의료원 산부인과학 교실 전공의 수료, -강남리즈산부인과 원장 역임, -청담리즈레이져센터 원장 역임, -란산부인과 원장 역임, -로앤산부인과 성신여대점 원장 역임, -현)지인산부인과 대표원장, -현)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회원, -대한여성회음성형학회 정회원

지인산부인과 진료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치료는 소음순 성형이다. 개개인의 신체적 특징과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로, 평소 꽉 끼는 청바지 착용, 잦은 염증, 성관계시 피부자극 등으로 변화된 피부점막조직을 수술적 교정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방법이다.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 자신의 소음순 모양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나 남자친구가 있는데 모양에 대해 언급을 한 경우, 꽉 끼는 청바지나 레깅스를 입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성관계 중에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는 경우 등 다양한 불편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병원을 내원하고 계십니다. 언니와 같은 마음으로 환자분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같이 고민하며, 미세 봉합술로 다른 병원에 가서도 소음순 성형 수술을 한 지 모를 정도로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럽고 깔끔한 수술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지인산부인과 김정연 원장은 20-30대의 많은 여성들이 소음순에 대한 고민을 갖고 내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릴 적부터 미술에 소질이 있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미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정연 원장은 취미로 비즈공예를 즐길 만큼, 타고난 손재주를 자랑한다. 이러한 그녀의 손재주는 환자들의 치료에서도 더욱 빛이 난다. 좀 더 섬세하고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갖고 있는 김 원장은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미적 감각을 발휘하여 세련되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내 놓는다. 그러한 까닭에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10여 년의 전문적인 수술 경험은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들을 경험하게 해주었고, 이제 그녀는 노련함과 완성도면에서 최고의 수술 실력을 자랑한다. 지인산부인과 소음순 성형 수술은 레이저와 메스를 이용한 섬세한 절개와 미세 봉합술을 이용하여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녹는 실을 사용하지만 수술 후 5일 내외로 실밥을 제거 하여, 미용적으로 더욱 우수한 결과를 만들도록 하고 있으며 수술 1주일 후에 소음순 미백 레이저를 1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핑크빛 소음순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빠른 상처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음순 성형 후 1주일 전부터는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제한하며, 수술 후 1주일은 비데사용, 샤워기의 직접 분사, 성관계, 자극이 심한 운동, 음주는 제한한다.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를 통한 1시간 내외의 수술로 진행되며, 선천적, 후천적으로 변형된 소음순 이상의 원인을 찾아 고통 없이, 합병증 없이 해결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여성 질환을 연구 하던 중 소음순 성형 수술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신의 능력을 살려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는 김 원장은 ‘소음순 성형을 통해 여성들의 자신감을 되찾아 주는 일이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

지인산부인과는 모든 의료진이 진정으로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 jsw@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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