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구강관리 중요성 더욱 강조!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구강관리 중요성 더욱 강조!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7.11.18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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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 사후 관리에 따라 수명 결정

[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여러 개의 치아가 결손 되었을 때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 자연치아를 대신하여 틀니치료를 할 수 있다. 틀니는 입 안에 끼웠다 땠다 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춘 인공치아로 음식을 잘 씹고 빠진 치아를 대신하여 기능적, 외관상 불편하지 않게 도와준다. 하지만 시술 후 적응 기간 동안, 끼면서 틀니가 변형되거나 부러질 위험이 있고 음식물을 씹을 때 같이 움직이는 현상으로 불편할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잇몸에 압박을 가하는 형태가 되므로 염증이 생기거나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자연치아의 형태로 보다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임플란트 수술인데, 임플란트는 현재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치아 식립의 방법이 달라지고 수술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환자의 나이, 상태 등을 고려하여 틀니, 임플란트 등의적 절한 보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연세고마운치과 왕십리점 이명호 원장

-서울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 수련, -現,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치과병원 임상지도 외래교수, -現,SYT 임상 연구회 회장, -대한통합치과학회(KAGD) 정회원, -한국심는치아연구회(KDI) 정회원, -American Academy of Implant Dentistry(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 정회원, -AAID Affilate Associate Fellow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 인정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정회원, -연세임플란트연구회 정회원, -대한심미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정회원, -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

임플란트, 자연치아를 대체한 환자 맞춤의 치료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치과를 방문한 50대 중반의 한 여성은 불편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오랜 기간 치아로 고생을 해오다가 40대에만 2차례의 틀니를 해 넣었다는 이 여성 환자는 틀니 통증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었다. 연세고마운치과 왕십리점 이명호 원장은 이 여성 환자의 치아를 차근히 살펴보던 중 문제점을 발견해 냈다.

틀니도 좋은 치료이지만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은 치료가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치료를 받았던 곳에서 임플란트 전문 기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틀니 치료를 유도하여 15년을 맞지 않는 틀니를 사용하게 한 것에 원인이 있었다.
“틀니 치료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백세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아직 활동이 왕성한 분에게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치료했더라면 더욱 좋았을 케이스였습니다.”

이명호 원장은 임플란트도 환자 상태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다양하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지만, 자연치아를 대신하여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치료라고 설명했다. 그 여성 환자의 경우,임플란트도 쉬운 치료는 아니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 이 원장은 골이식과 여러 차례의 수술을 통해 환자가 더 이상 틀니를 착용하지 않고 마음껏 웃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임플란트 시술 후 주기적인 검진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그녀는 늘 이명호 원장에게 ‘제 인생을 바꿔주신 분’이라는 말을 건넨다. 마음 놓고 식사도, 웃지도 못하던 그녀에게 임플란트 시술은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과도 같았다.

임플란트 시술은 이렇게 자연치아와 유사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사후 관리만 잘 해준다면 그 기능을 잘 발휘하여 자연치아 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수명이 10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치아 사이 간격이 넓어져서 음식물이 끼거나 임플란트 주위염, 치석이 발생하면 잇몸 뼈를 녹이고 임플란트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 원장은 올바른 양치질로 플라그를 제거하고 칫솔이 닿기 힘든 치아라도 잘 관리해야 하며, 정기검진은 치아문제를 초기대응할 수 있어 치료 기간과 비용 면에도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원장은 자연치아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강조한다.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구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그의 진료 철학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고 세월이 지나면 불편하고 아픈 곳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치과의사가 만들어준 새로운 치아 또는 보철물 또한 시간이 지나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그는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치료를 통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기간을 최대한 길게 해주는 것이 치과의사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말했다.
 

▲ 연세고마운치과 왕십리점 이명호 원장

환자에 따른 보다 세심하고 통합적인 치료 추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 관리와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이명호 원장. 그는‘나의 구강상태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믿음직한 치과를
한 곳 정하라’고 말한다. “일 년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진하는 것이 기본이라 할수 있습니다. 잘 맞는 병원에 꾸준히 다닌다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잘 알고 체계적인 관리가 또한 가능해집니다.”

꾸준하게 환자들을 케어 할 수 있도록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료에 들어가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는 이 원장은 환자 개인마다 달라질 수 있는 치료를 위해 주치의는 통합적인 시각과 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통합진료학과를 전공했다. 치의학에 관심이 있던 그는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확하고 세심한 치료를 위해서는 복합적인 여러 과정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신경치료, 잇몸치료, 임플란트, 교정 등 일련의 모든 치료과정 들이 하나로 통합되고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 완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병원급의 병원이 아닌 이상 이 모든 진료를 여러 의사들이 교대로 주치의가 되어 진행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던 그는,전체의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면서도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야인 ‘통합진료’에 매진하게 되었다. ‘교정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이명호 원장은 교정을 통해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 언제나 환하게 웃을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잘못된 치아 배열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얼굴의 변형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정도시대의 흐름을 타는 시술로서 그 방법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숨겨진 황금비율을 찾아, 내게 잘 맞는 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정 치료를 많이 다루어 본 충분한 경험과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전문의를 찾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7년 1월, 2호선 상왕십리역 센트라스 건물에 문을 연 연세고마운치과 상왕십리점은 연세대학교 통합진료학과 출신의 의사들이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으로 철저한 위생과 세심한 치료를 바탕으로 하는 상왕십리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깔끔한 인테리어, 무통마취,최신식 레이저 장비들로 환자들이 조금 더 쾌적하고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S


[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 c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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