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여수시 여서동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물품지원에 나섰다.

여서동에 따르면 지난 15일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불 전달을 시작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여서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50세대에 겨울 이불을 후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협의체는 다음 달까지 대상자들에게 내의·양말 등 겨울용품과 건강식, 약품 등을 총 4회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13일는 고령·장애 등 어려움을 가진 25세대를 위해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동석 여서동장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 jsw@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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