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전국도서관운영평가 문체부장관상 수상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전국도서관운영평가 문체부장관상 수상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7.10.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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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동대문구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인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2017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됐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도서관 평가로 2017년에는 2,449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5개 관종,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개관 3년만(개관 만 3년 경과 시에만 수상 후보자격 부여)에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도서관에 선정됐다. 이는 답십리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중심지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전국 구립도서관 최초로 개관 초부터 도서관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요구를 생애주기별로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아 어린이를 위한 책 읽어주는 사서 ▲청소년을 위한 사서 직업체험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특강 ▲학부모를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 ▲장노년층을 위한 은빛독서단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들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 jsw@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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