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송정동, 고독사 예방 ‘안부문의단’ 발족
해운대구 송정동, 고독사 예방 ‘안부문의단’ 발족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7.08.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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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구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해운대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과 건강한 송정 만들기를 위한 찾아가는 ‘안부문의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후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5가구를 찾아 그 첫 활동을 펼쳤다.

‘안부문의단’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우) 위원 22명으로 구성돼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매월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모니터 상담지를 활용, 구체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한다. 그 결과,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지역자원과 연계해 적절한 사례관리 및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환 송정동장은 “최근 고독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부문의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행복하고 건강한 송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 jsw@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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