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기발한 의형제’ 활동 사진 전시
금천구, '기발한 의형제’ 활동 사진 전시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6.02.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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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발한 의형제’ 활동 전시를 구경하는 주민 ⓒ금천구
[주간시사매거진 = 이한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월3일(수)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기발한 의형제’ 활동 사진을 전시한다.

‘기발한 의형제’ 활동사진 전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대학생 멘토와 금천구 청소년 멘티가 함께한 추억을 사진과 멘토 활동소감을 ‘고맙다 내동생’, ‘내가 네편이 되어줄게’ 등의 부제로 구성했다. 멘티, 멘토가 공연, 전시, 스포츠, 영화 등을 관람하거나, 대학교와 맛집 탐방 활동을 사진으로 담았다.

‘기발한 의형제’ 사업은 다양한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바람직한 멘토를 롤모델로 제시해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도로 기획했다.

멘토는 서울대학교, 육군사관학교, 경찰대학교 등에 재학중인 대학생 신청자 중 인터뷰를 통해 선발했고, 멘티는 금천구 초․중․고교의 교육복지교사의 추천 및 면담을 통해 선발했다.

멘토 김0호는 “다른 사람에게 있어 좋은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서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멘토 권0혁은 “누군가 내 영향을 받아 변화하고 결과를 성취한다는 것은 내가 변화하고 결과를 얻는 것 보다 훨씬 의미 있고 뭉클한 기분이 들었다” 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이한림 기자 / lhl@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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