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대낮에도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은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내일(21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고 전했다.
내일 밤사이에는 동해안에 눈이 내리고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hy@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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