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산 첫 친환경차 ‘아이오닉’ 출시…본격 판매 돌입
현대차, 국산 첫 친환경차 ‘아이오닉’ 출시…본격 판매 돌입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6.01.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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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연비 22.4km/l(신연비)로 고효율 친환경차 완성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국산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의 ‘아이오닉(IONIQ)’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오닉’은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개발 콘셉트로 전기적인 힘의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의 특징에 현대차만의 독창성(UNIQUE)을 더하여 이름 지어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이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문식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신차발표회는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기술혁신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로 기억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2020년에 22개 이상 차종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2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신형 모터 장착 및 낮은 무게중심 등으로 인한 뛰어난 주행 성능 ▲공기의 흐름 형상화한 외관 및 하이테크 실내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친환경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구현했다. (사진=현대차)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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