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앞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2011년도를 제외하고 10년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15년 여름철 및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결과와 재난관리실태 점검결과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는 올 한 해 재난 예·경보 시설 점검 및 확대, 방재시설물․대형공사장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요원 운영 정착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에서 경기도 우수시로 선정돼 중앙합동점검을 받는 등 2015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태풍·집중호우·대설 등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시상금은 재난안전상황실 시스템 보강 등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하여 재해 없는 안전도시건설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유위 기자 / kyw@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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