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된 금속나노와이어 재활용 공정 개발
산화된 금속나노와이어 재활용 공정 개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5.10.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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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공정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 고승환 교수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연구진이 레이저를 이용해서 상온에서 산화된 금속나노와이어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반복 사용도 가능한 재활용 공정을 처음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고승환 교수 연구팀과 미국 일리노이대 한승용 박사 등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었으며, 연구결과는 나노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 9월 15일자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서울대 고승환 교수와 미국 일리노이대 한승용 박사, 카이스

▲ 한승용 박사

트 양민양 교수, 금오공과대 강봉철 교수 등 서로 다른 분야 연구자 간의 활발한 연구교류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

서울대 고승환 교수는 “전극과 활성화 물질을 동시에 상온에서 쉽고 빠르게 원하는 모양으로 구현 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고, “이번 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금속산화물을 전자 소자 제작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정으로 범위를 확대 할 나갈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한국연구재단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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