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감염 환자 8명 늘어...1명 사망
하루새 감염 환자 8명 늘어...1명 사망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6.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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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8명 늘어 총 확진환자 수가 95명이 됐다고 보고했다. 

여기에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 관련된 사람들이다. 

2명은 6번 환자와 지난달 26일과 28일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접촉했다. 

또다른 2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했다. 

나머지 1명은 건양대병원에서 16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격리 전 김제 우석병원, 김제 미래방사선과 의원, 김제 한솔내과의원, 옥천제일의원, 옥천성모병원, 을지대병원 등을 경유했다고 전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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